예수 그리스도라는 지우개 글쓴이 /봉민근 우리는 누구나 하나님이 주신 도화지 위에 인생이란 그림을 그린다. 인생은 한 장의 작품이며 한 권의 책과 같다. 무엇을 그리고 무엇을 써야 할지는 각자의 손에 달려있다. 손으로만 그려내고 쓰는 작품이 아니라 영혼을 담아 마음으로 쓰는 걸작품이 되어 언젠가는 하나님 앞에 놓이게 될 것을 기대하면서.... 더럽혀진 것은 더럽혀진 대로 잘못 생각한 것은 잘못한 그대로 인생이란 도화지 위에 남게 된다. 우리의 목소리도 영혼의 울림도 그대로 새겨질 것이다. 한번 쓰면 사람의 힘으로는 지울 수 없지만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는 지우개가 누구에게나 주어졌다. 그 지우개를 평생 단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인생은 되돌이킬 수 없는 오점들이 그대로 남게 된다. 인생은 물타기를 해서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