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인문학을 하나님께 383

정진홍 「정진홍의 사람 공부」 / ‘혹독한 연단을 통과하면 강한 성도가 됩니다.’ / 한재욱 목사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오늘은 정진홍 작가의 《정진홍의 사람 공부》중 ‘스트라디바리우스’ 이야기를 하나님께 드리며 ‘혹독한 연단을 통과하면 강한 성도가 됩니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스트라디바리우스는 단순한 악기가 아니라 하나의 생명체다. 다른 바이올린이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깊이와 감성을 지니고 있다.”(예후디 메뉴인Yehudi Menuhin, 바이올리니스트)“내가 연주하는 스트라디바리우스는 나의 영혼과 같다. 이 악기를 통해 나는 인간의 감정을 초월한 소리를 표현할 수 있다.”(니콜로 파가니니,Niccolò Paganini, 바이올리니스트 & 작곡가)“스트라디바리우스의 소리는 인간의 목소리처럼 울린다. 그 선율은 신이 주신 선물과 같다.”(안드레스 세고비아, A..

스티븐 S 스트라튼 「니콜로 파가니니의 삶과 예술」 / ‘예수님을 만나면 최고의 소리가 납니다.’ / 한재욱 목사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오늘은 스티븐 S 스트라튼의 《니콜로 파가니니의 삶과 예술》중 ‘거리의 연주’ 이야기를 하나님께 드리며 ‘예수님을 만나면 최고의 소리가 납니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어느날 한 신사가 비엔나에서 거리를 걷다가 큰 저택 앞에서 낡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가난한 소년을 발견했습니다. 소년은 몸이 아픈 어머니를 위해 거리로 나온 것입니다. 소년의 연주 실력은 형편없었고, 을씨년스러운 날씨에 사람들은 소년에게 눈길을 주지 않은 채, 주머니에 손을 넣고 그저 자신의 길을 갈 뿐이었습니다. 소년의 모자에는 동전 하나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소년의 마음은 음산한 날씨보다 더욱 추웠습니다. 신사는 소년을 물끄러미 바라보더니 바이올린을 잠시 빌려 달라고 하였습니다...

오노레 드 발자크 「고리오 영감」 / ‘하나님과 부모님의 사랑 때문에 오늘의 우리가 있습니다.’ / 한재욱 목사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오늘은 프랑스 최고의 소설가 중 하나인 오노레 드 발자크의 소설 《고리오 영감》을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과 부모님의 사랑 때문에 오늘의 우리가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서머셋 모옴이 ‘세계 10대 소설’중의 하나로 꼽은 작품이자, 빅토르 위고가 ‘가장 위대한 인물 중에서도 으뜸’이라고까지 극찬한, 발자크의 대표작이 《고리오 영감》입니다.  그럭저럭 행복하게 살던 고리오 영감은 아내가 죽자 재혼을 하지 않고 딸들을 더욱 지극히 사랑하였습니다. 그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두 딸을 잘 키워서 결혼시키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자 했습니다. 두 딸은 어릴적부터 공주처럼 풍요롭게 자라 나름 우아하고 아름다워 세련된 귀족의 딸들에게도 빠지..

유성룡 「징비록」 ‘비전이 유혹을 이기게 합니다.’ / 한재욱 목사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오늘은 임진왜란 후 유성룡이 저술한 《징비록》 중 ‘용인 전투 이야기’를 하나님께 드리며 ‘비전이 유혹을 이기게 합니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임진왜란 개전 이후 파죽지세의 왜군 앞에 조선군에게는 한차례 반격의 희망이 있었습니다. 왜군의 진격로에서 벗어나 있던 전라 관찰사 이광이 뒤늦게 군사 6만을 모아 한양 근처로 진출한 것입니다. 한양 탈환을 노릴 수도,왜군의 진격을 멈출 수도 있는 숫자였습니다. 문제는 이 군대가 급조된 오합지졸이었습니다. 지휘관 이광은 문인 출신이었습니다.이광은 눈앞에 있는 작은 승리에 도취했습니다. 전쟁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큰 싸움보다는 소규모 부대를 공격해 승리를 하여 임금에게 칭찬 받는 재미에 빠져 있었습니다. ..

「꽃 선물 이야기」 / ‘하나님은 우리의 온 마음을 받고 싶어 하십니다.’ / 한재욱 목사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오늘은 맞선을 보는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한 출연자의 ‘꽃 선물 이야기’를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은 우리의 온 마음을 받고 싶어 하십니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꽃을 선물 받는 건 남자가 꽃집에 가서 어색해하는 순간까지 다 포함된 선물이래요. 남자가 얼마나 큰 어색함을 무릅쓰고 꽃집에 갔을 것이며, 꽃을 사기까지 얼마나 민망했을까요. 그래서 꽃 선물은 꽃 집으로 갈 때까지 여자를 생각하는 그 마음들이 담겨 있는 선물이래요. 그래서 여자들이 꽃 선물을 받고 싶어 하는 것 같아요.”출연진이 주선하고 일반인 출연자들이 나와서 맞선을 보는 한 TV 프로그램에서 나온 말입니다. 여자들이 꽃 선물에 감동받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꽃 선물에는 꽃집에 가..

이재기 「나를 바꾸는 아름다운 물음표」 / ‘하나님께 맡기십시오.’ / 한재욱 목사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오늘은 이재기 작가의 《나를 바꾸는 아름다운 물음표》 중 ‘소방관 이야기’를 하나님께 드리며 ‘하나님께 맡기십시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어떤 빌딩에서 큰 규모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수들이 도착해서 건물에서 사람들을 대피시켰다. 소방수들이 모든 사람들을 통제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했을 때, 그들은 절망적인 비명 소리를 듣게 됐다. 10층 베란다에 어린아이 하나가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더 이상은 그 아이를 구하기 위해 빌딩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유일한 방법은 아이가 뛰어 내리도록 유도하는 것이었다. 소방수들은 그물을 넓게 펼치고 아이에게 뛰어내리라고 했다. 하지만 아이에게는 그럴만한 용기가 없었다. 그 순간, 군중들 속에서..

키에르 케고르 「철학적 단편들」 / ‘이 낮고 낮은 땅에 오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 한재욱 목사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오늘은 철학자 키에르 케고르의 철학적 단편들 속에 나오는 ‘비천한 시골 소녀를 사랑한 왕의 이야기’를 하나님께 드리며 ‘이 낮고 낮은 땅에 오신 예수님 감사합니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큰 권력을 가진 왕이 한 여인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사랑한 여인은 고귀한 귀족 출신도 아니고, 부유하고 학식이 있는 집안의 딸도 아니었습니다. 그녀는 누더기 같은 옷을 입고 농촌의 오두막집에서 살고 있는 낮고 헐한 시골 처녀였습니다. 그러나 이 소녀를 깊이 사랑한 왕은 사랑의 마음에서 헤어 나올 수가 없었습니다. 신하들은 정 그러시다면 명령을 내려 그녀를 궁중으로 데려와 왕비로 삼으라고 건의했습니다. 그건 왕으로서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문제는..

레오 리오니 「프레드릭」 / ‘인생의 겨울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세요.’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오늘은 네덜란드의 동화 작가 레오 리오니(Leo Lionni)의 그림 동화책 《프레드릭》을 하나님께 드리며 ‘인생의 겨울에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세요.’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돌담 사이에 수다쟁이 다섯 들쥐의 보금자리가 있었습니다.   겨울이 다가오자 들쥐들은 옥수수와 나무 열매, 밀과 짚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단 한 마리 프레드릭만 빼고 말입니다. 친구들이 물었습니다. “넌 왜 일을 안 하니?”  프레드릭은 대답합니다. “나도 일하고 있어. 춥고 어두운 겨울날들을 위해 햇살을 모으고 있어.” 어느 날 들쥐들은 가만히 앉아 풀밭을 내려다보고 있는 프레드릭에게 지금은 뭐하냐고 물었습니다. “응, 색깔을 모으고 있어. 겨울엔 온통 잿빛이잖아”라고 대..

김난도 「트렌드 코리아 2025」 / ‘주님이 내게 주신 은사에 집중하십시오.’ / 한재욱목사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오늘은 김난도 교수 외 다수가 공저한 트렌드 코리아 2025중 ‘원포인트 업’이야기를 하나님께 드리며 ‘주님이 내게 주신 은사에 집중하십시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요즘 직장인들은 위대한 인물을 롤모델 삼아 장기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며 조금씩 성취감을 쌓아가고자 한다. 이처럼 지금 도달 가능한 한 가지 목표를 세워 실천함으로써, 나다움을 잃지 않는 자기계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원포인트업’이다. 1 퍼센트의 변화면 충분하다.” 20 여년간 이어온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는, 다가오는 새해의 소비 트렌드를 10가지 핵심 키워드로 예측하고 분석합니다. 2025년의 중요 예측 트렌드 중 하나가 ‘원 포..

커트 보니것《해리슨 버저론》 /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십시오.’ / 한재욱목사

오늘은 커트 보니것(Kurt Vornegut)의 단편 소설《해리슨 버저론(Harrison Bergeron)》을 하나님께 드리며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십시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해리슨 버저론의 배경 무대는 극단적인 평등주의가 지배하는 미래의 미국입니다. 수정 헌법으로 인해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보다 더 똑똑하거나 잘생기거나 신체적 능력이 탁월해서는 안 됩니다. 개인의 능력이 억제되고 모두가 같은 수준이 되도록 강요받습니다. 평등 유지 관리국 요원들은 뛰어난 지능을 가진 사람, 강한 체력을 가진 사람, 뛰어난 외모를 가진 사람들을 모두 보통 시민으로 만드는 임무가 있습니다. 그리하여 신체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무거운 쇠사슬이나 모래 주머니 등을 몸에 매달아 움직임을 둔하게 만듭니다.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