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재학목사 118

인생에 꼭 경험해야 하는 일 / 이재학 목사 '목양 칼럼' (113)

우리 인생은 다 똑같을 수 없습니다. 살아보니 서로 다른 삶을 걸어온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러나 24시간을 사용하는 것은 똑같습니다. 다만 그 시간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느냐가 우리의 신앙이고 삶입니다. 그 많은 시간을 덤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고백하는 사람이 신앙인입니다. 소중한..

하나님의 은혜를 잘 간직하십시오 / 이재학 목사 '목양 칼럼' (112)

우리 그리스도인은 그냥 부르는 이름이 아닙니다.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상에 파송받은 주님의 제자로 살아갑니다. 스데반의 죽음을 보고도 그 믿음을 지키고자 하였던 사람들은 예루살렘을 떠나 안디옥 지역까지 흩어지게 됩니..

멈춤의 시간을 기쁘게 맞으십시오 / 이재학 목사 '목양 칼럼' (112)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늘 믿고 삽니다. 문제는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늘 결과론적으로 무엇인가를 얻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마치 그것이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함께 하심이 부족함이나 고난이나 멈춤의 시간일 때가 ..

우리는 詩를 쓰는 목동입니다. / 이재학 목사 '목양 칼럼' (112)

누구에게나 공평한 것이 있다면 하루 24시간을 산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모여서 인생이 된다는 것입니다. 더 잘 살고, 잘 놀고, 잘 먹고 싶어 평생을 살아가지만 평생은 하루가 모여서 길을 만들고, 인생을 만든 것입니다. 어느 누군가 제게 말합니다. “목사님, 하늘땅교회는 다 아픔이 있..

부모는 자녀의 그림자입니다 / 이재학 목사 '목양 칼럼' (111)

저는 사람들의 삶에 관심이 많습니다. 목회를 24년째 하면서 사람들의 삶의 습관을 보면 한 사람의 인생이 보입니다. 그 중에 가장 많이 속는 것은 부모 이상의 자녀가 나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신앙 역시 자녀는 부모를 따라가기 때문입니다. 부모의 발자국을 밟고 자녀는 자랍니다. 주..

이번 휴가길엔 인생을 돌아보는 은혜가.. / 이재학 목사 '목양 칼럼' (110)

누구나 인생의 전환점이 있습니다. 많은 계기가 있지만 그 중에 최고의 선물은 내 인생에 찾아오신 주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렇게 시작한 주님과의 만남을 놓치지 않고 주님으로 인해 내 삶이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인생, 그냥 살아가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살아가는 인생은 지그..

우리의 꿈은 가정이 세워지는 것입니다 / 이재학 목사 '목양 칼럼' (109)

며칠 전, 아버님 생신이 있어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시절을 생각하면 고향집 다녀오는 것이 긴장이었는데, 참으로 평안한 가운데 다녀왔습니다. 밭일도 하고, 아이들과 함께 개울가에 가서 수영도 하고 물고기도 잡았습니다. 그 옛날 아빠가 다이빙을 하던 곳에 서서 아빠처럼 물가..

우리에게 공동체가 필요합니다 / 이재학 목사 '목양 칼럼' (109)

현대인은 참으로 외롭습니다. 자기 삶을 꺼내놓지도, 꺼내놓은 법도, 내어놓을 공동체도 없습니다. 혼자 문제를 끌어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가슴 깊이 응어리가 있습니다. 삼삼오오 골목 평상에 앉아 수다를 떨어도 행복했는데, 돌다리 건너다 누군가가 속상한 일을 말하면 하던 일을..

건강한 교회를 함께 꿈꿉니다 / 이재학 목사 '목양 칼럼' (108)

우리 인생에 가장 행복한 순간은 언제입니까? 저에게는 톨스토이의 말처럼 ‘지금 함께 하는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사랑하는 때’입니다. 사랑해야 할 때를 놓치면 다시 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시작하고 여기까지 오면서 마음에 있었던 생각은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 일이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