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538

자존심은 낮추고 자존감은 높이고

인문학 나눔 “시골다방에 가면 아가씨가 ‘사장님, 또 오셨군요’ 하면서 애교를 떤다. 서민들이 시골 다방을 찾는 이유는 그렇게 자존심을 세워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머니가 우리에게 주는 사랑은 이러한 자존심이 아니다. 어머니가 채워주는 건 자존심과는 다른 ‘자존감’ 이다. ..

사랑하지 않더라도 예의는 지키십시오

인문학 나눔 “모든 사랑은 편애다. 사랑에 빠지는 순간, 사랑하는 대상과 사랑하지 않는 대상을 나누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의는 다르다. 예의는 모르는 이에게도,싫어하는 이에게도, 심지어 철천지 원수에게도 지켜야 할 무엇이다.” 정여울 저(著) 「마음의 서재(천년의 상상, 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