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지구환경 문제는 청년들의 삶에 직결된 이슈이다. 대입 시험 특별 기도회로 청년들을 붙잡아 둘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경쟁을 기반으로 한 시대적 세계관 안에서 하는 신앙행위이다. 지금 세상에서 정신이 올바로 박힌 선도적인 청년들은, 환경문제가 얼마나 결정적인 자기 세대의 문제인지 자각하고 있다. 교회가 청년세대를 구시대에 가두어두려 하지 말고, 그들의 미래를 위해 여러모로 공간을 내어 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면서도, 올바른 성경적 가르침으로 붙들어 주고 응원해 줄 필요가 있다. 지금 깨어있는 세상의 젊은이들은, 산과 바다에 놀러가도 쓰레기를 수거하며 놀고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들이 이 시대 이 사회 속에서 교회가 대안일 수 있다고 느끼게 되면 좋을 것이다. 오래 전 우리 사회에 문화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