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묵상 1149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칩니다.(시 119:129-144) / 신동식 목사

주님의 말씀이 놀라운 것은 깨달음의 빛을 비추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날마다 결정해야 하는 삶입니다. 작은 것에서 부터 시작하여 큰 일에 이르기까지 결정하며 살아갑니다. 이때 죄의 자리에 서지 않고 의의 자리에 서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사단의 속삭임은 매우 교묘하기 때문입니다. 대로는 협박으로 때로는 고난과 환란으로 때로는 타협으로 찾아와서 죄의 자리로 유혹합니다. 마치 눈 뜨고 코 베입니다. 그러면 정말 허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다윗은 이러한 삶을 이겨내는 길은 말씀에 있다고 확신합니다. 말씀이 빛을 비추어 진리를 깨닫게 합니다. 삶의 길을 보게 합니다. 죄와 싸우게 합니다. 환란과 고난을 이기게 합니다.주님의 말씀은 항상 옳고 의롭기 때문에 그 길을 따라가면 죄의 자리에 이르지 않..

순금보다 더 사랑하는 말씀 (시119:113-128) / 신동식 목사

시119:113-128 순금보다 더 사랑하는 말씀다윗은 자신 앞에 있는 행악자들과 다르게 살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두 마음을 품지 않았고, 주의 말씀을 떠나지 않았고 공의와 진리를 행하였습니다. 범사에 주의 법을 따랐습니다.다윗은 하나님을 은신처와 방패로 삼았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자신을 붙들어 줄 것을 기도합니다. 그러면 구원의 삶을 살 수 있다고 고백합니다.다윗은 주의 율례를 떠난 자는 하나님이 멸하시고 세상에서 찌꺼기와 같이 여겨짐을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주의 심판을 두려워합니다.이렇듯 하나님이 베푸시는 심판의 무서움을 알았던 다윗은 공의와 정의의 삶을 살았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박해하는 자들, 교만한 자들에게 넘기지 말고 오히려 복을 얻게 해달라고 기도합니다.다윗은 주의 말씀을 늘 ..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시 119:81-96) / 신동식 목사

타락한 세상에서 본성상태의 사람들과 은혜의 상태의 신자가 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믿음을 향하여 핍박하는 일들이 너무나 많은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여러 종교 가운데 유독 기독교에 대한 핍박은 이상한 것이 아닙니다. 그만큼 세상에 많이 노출되었고, 기대가 크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그리스도인의 모습에 대하여 배타적이아 생각하는 세상은 자연스럽게 기독교의 작은 실수에도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그러니 큰 실수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이러한 실수로 인하여 당하는 비판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는 진리를 전함으로 겪는 비판입니다. 옛 사람을 버리고 새 사람을 입어야 함을 강조하기에 자연스러운 비판이 따라 옵니다. 복음과 함께 고난 받는 것이 합당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이기어 나가기는 쉽지 않습니다.뿐..

항상 지키고 영원히 지키리이다.(시119:33-48) / 신동식 목사

다윗은 주의 율례를 가르쳐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리고 배운대로 끝까지 지키겠다고 고백합니다.말씀을 지키는 것이 가장 큰 복이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말씀으로 향하게 하고 탐욕으로 향하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본성상태의 마음은 하나님의 길과 반대로 행합니다. 그러나 말씀이 들어온 은혜의 상태는 주의 길을 향하여 살게 합니다.이 땅의 삶이 험할 수록 말씀이 생명이 됩니다. 비방하는 자들에게서 떠나고 비방하는 자들에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힘은 주의 의로 살아나고 주의 말씀을 따를 때입니다. 우리의 힘으로 세상의 비방을 이겨낼 재능이 없습니다. 발버둥 칠 수 록 수렁에 빠지는 것이 신자의 모습입니다. 오직 주의 말씀이 능력을 주어야 벗어날 수 있습니다.주의 말씀을 떠나면 교만의 자리 패망의 자리에 이르게 됩니다..

주의 증거들은 나의 즐거움과 충고자 입니다.(시19:17-32) / 신동식 목사

다윗의 간절함과 확고한 신앙고백은 더욱 깊은 말씀의 자리로 나갑니다.주의 말씀은 사모하고 그 뜻을 온전하게 알기를 간구합니다. 나그네로 살아가는 세상에서 말씀이 주는 힘은 강력합니다. 비록 말씀을 따라 살아갈 때 비방하는 자들로 인하여 마음이 상합니다. 그래서 교만하여 말씀을 떠나는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공의를 구합니다.권력을 가진 자들도 비방하지만 주의 말씀이 즐거움이고 충고이기에 이겨낼 수 있습니다. 말씀이 즐거움이 되고 충고자가 된다는 것은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즐거워 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습니다.다윗은 자신의 영혼이 진토에 붙었다고 노래합니다. 땅에 떨어진 자신의 삶이 다시금 일어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다윗은 말씀으로 살려달라고 외칩니다. 말씀을 깨닫게하고 가르쳐 주셔서 ..

여호와의 불과 같은 사랑 (아 8:5-14) / 신동식 목사

솔로몬은 술람미의 고향으로 가는 길에서 옛날을 기억합니다. 남편과 함께 고향을 방문하는 술람미의 모습은 참으로 아릅답습니다. 위기를 이겨낸 부부의 영광입니다.솔로몬은 술람미를 만나고 사랑을 한 장소를 노래합니다. 그곳은 사과나무가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술람미는 태어낳고 솔로몬은 술람미를 만났습니다.술람미는 남편과의 언약에 있어서 결코 끊을 수 없음을 서약합니다. 인을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자는 술람미의 마음은 사랑의 고백으로 확정합니다.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합니다. 죽음을 이길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나 사랑을 이길 죽음도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죽음을 이겼습니다. 투기는 음부 같이 일어남은 뜨거운 사랑, 열정적인 사랑은 음부와 같은 세력도 이길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여호와의 불..

내 완전한 자는 하나 뿐이다.(아 6:4-14) / 신동식 목사

결혼생활에는 늘 위기가 옵니다. 없으면 너무 좋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부부 싸움은 칼로 물베기라고 하지만 때때로 깊은 상처가 납니다. 그래서 상처를 잘 아물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상처가 아물면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솔로몬과 술람미는 위기를 겪고 이겨냅니다. 그리고 디시금 아름다운 결혼생활을 이어갑니다.솔로몬은 아내인 술람미는 향하여 사랑의 고백을 합니다. 4-5절까지의 사랑의 노래가 진하게 풍깁니다. 표현할 수 있는 최고의 모습입니다. 남편은 아내의 불친절한 모습에도 변함없이 사랑했습니다. 디르샤 같고 예루살렘 같다고 말합니다. 이는 아름답고 예쁘고 인품이 남다르다고 말합니다(4절). 남편은 아내를 향하여 외모와 인격이 너무 눈부시다고 노래합니다. 너무나 멋진 고백입니다. 이는 아내가 늘 ..

내가 사랑하므로 병이 낫다.(아 5:2-6:3) / 신동식 목사

5:2-8절까지의 내용은 결혼 후에 일어난 위기입니다. 2절은 3 :1-5절에 있는 것 같은 꿈 이야기라 할 수 있습니다. 술람미는 악몽을 꿉니다. 그렇게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합니다. 그리고 격한 후회를 합니다. 이러한 내용은 우리에게 중요한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남편은 밖에서 일을 하고 귀가를 합니다. 늦게 귀가하는 것이 미안해서 온갖 사랑의 말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하여 아내를 부릅니다. 그런데 아내가 응답이 없습니다. 아내가 깨어있었지만, 잠옷을 입고 있고, 목욕도 다해서 문에 나가기가 귀찮은 것입니다. 그래서 잠시 머뭇거립니다.결혼 전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계속되는 소리에 일어납니다. 아내는 이 소리에 일어납니다. 사랑하는 남편을 위하여 문을 엽니다. 그..

사랑으로 맺은 기쁜 결혼식 (아 3:1-11) / 신동식 목사

술람미가 노래하는 결혼의 기쁨입니다. 술람미는 밤에 마음에 사랑하는 자를 찾았습니다. 이는 꿈을 꾸었음을 의미합니다. 밤은 일상의 날이 아니라 하룻 밤의 여정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꿈을 의미하고 꿈에서 찾고 찾았던 사랑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술람미가 찾으러 성안을 다녔을 때 파수꾼이 술람미를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파수꾼에게 사랑하는 이를 찾아달라고 말합니다. 그리로 바로 사랑하는 이를 만납니다. 사랑이 결실 즉 결혼이 드디어 맺어지게 되었습니다.사랑하는 술람미를 왕궁으로 데리고 오고 성대한 결혼식을 준비합니다. 술람미를 위하여 최고의 선물과 예를 갖춥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 것은 최고의 기쁨이고 즐거움입니다.신랑되신 예수님께서 오셔서 신부된 우리를 맞아주시는 것은 이루 말할 수 없는 기쁨입니다..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여 (아 2:8-17) / 신동식 목사

솔로몬과 술람미의 사랑의 하모니입니다. 이 사랑의 아름다움은 오직 부부 사이에서만 주의집니다.서로를 향한 고백과 니눔은 누구도 깰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흔들어 깨지 말라고 노래한 것입니다.사랑하는 남편의 청혼에 감사합니다. 기쁜 소식을 가지고 돌아오는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청혼은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듯 삶의 모든 것을 새롭게 하는 일입니다. 이 마음이 정말 이해가 됩니다. 이 청혼을 기억하는 술람미의 마음은 기쁨 그 자체입니다.이제 누구도 이 사랑을 끊을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포도원을 허는 여우를 잡으라고 말합니다. 이에 대한 해석이 다양합니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시적 장치가 아니라 모형적으로 그리스도와 신자 사이를 가로막는 죄라고 봅니다.서로에게 속한 관계는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