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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고약한 그리스도인은? / 봉민근

세상에서 가장 고약한 그리스도인은? 글쓴이/봉민근말뿐이 아닌 진짜 성도가 되어야 한다.알곡과 쭉정이는 반드시 구별될 날이 온다.세상에서 가장 고약한 그리스도인은 자신은 예수 믿고 구원받았다고 좋아하면서 전혀 복음을 위하여 일하지 않는 사람이다.이런 사람은 자신 밖에 모른다.내 가정 내 교회 밖에 모른다.이웃이 어떻게 되든 남의 교회는 가난에 찌들어 문을 닫든 말든 관심이 없다.그들은 입으로는 사랑을 말하나 그 속에 사랑이 없다.자신에게는 한없이 관대하지만 남에게는 엄격한 잣대를 드리댄다.사랑이 없으면서도 있는 행세하는 것처럼 가증한 일도 없을 것이다.머리는 있으되 가슴이 없고 가슴은 뜨거우나 행함이 없다.이해타산은 밝으나 남을 배려할 줄을 모르고 조금도 손해 볼 줄을 모른다.입술로는 주를 존..

예수 어록(244) (요 11:15) '믿게 하려 함이라' / 정용섭 목사

'내가 거기 있지 아니한 것을 너희를 위하여 기뻐하노니 이는 너희로 믿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그에게로 가자' 복음서는 예수의 일대기를 사실에 근거해서 기록한 문헌이라기보다는 기독교인들이 예수를 바로 “믿게 하려고” 기록한 문헌이다. 예수는 생명을 주는 존재라는 사실을 믿게 하려는 것이다. 나사로가 죽은 지 이미 나흘이나 되었다. 나흘 동안 예수가 그 현장에 없었다는 사실은 여기서 중요하다.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예수의 능력이 확증되기 때문이다. 나사로 이야기에서 핵심은 나사로가 다시 살아났다는 사실이 아니라 예수가 생명의 원천이라는 사실을 믿는 것이다. 나사로가 다시 살아났다는 사실에만 관심이 있는 사람은 현재의 삶에 묶이겠지만 예수를 믿는 사람은 죽음 이후까지에 이르는 하나님의 생명에 대해서 희망..

예수 어록(243) (요 11:14)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 정용섭 목사

'나사로가 죽었느니라.' “나사로는 잠들었다.”라는 예수의 말을 제자들은 실제로 잠들었다는 뜻으로 받아들인 것 같다. 똑같은 말이라도 알아듣는 사람이 있고 거꾸로 알아듣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예수는 제자들의 오해를 풀어준다. “나사로는 죽었다.” 모든 사람은 죽는다. 언젠가 “정용섭은 죽었다.”는 말을 사람들이 하게 될 것이다. 죽는 방식도 각양각색이다. 노환, 질병, 사고 등으로 죽는다. 똑같은 장소에 있다가도 한 사람은 살고 다른 한 사람은 죽는다. 네팔 안나푸르나 트레킹에 나선 일행 중에서 한발 앞서가던 이들은 눈사태에 휩쓸리고 바로 뒤따르던 이들은 피할 수 있었다. 죽음과 삶이 종이 한 장 차이로 갈린다. 이런 일이 어디 한두 가지인가. 바울은 죽음을 잠이라는 메타포로 묘사한 적이 있다.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