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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요7:37-38) / 이금환 목사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요한복음7:37-38) 여기서 말씀하는 명절은 초막절인데 절기상, 의미상 추수와 풍요로운 수확을 주신 것에 감사하는 날로 우리의 추석과 비슷합니다. "명절 끝날 곧 큰 날"은 명절의 가장 절정인 날이고, 지금 우리로 말하면 추석이라고 하는 연휴 중의 딱 그날을 가리킵니다. 다만 우리는 연휴의 중앙에 중요한 날이 있지만 유대의 절기는 마지막 날이 그날이었습니다. 그날 그 명절을 지키는 자들은 적어도 겉으로는 목마르지도 않고, 가난하지도 않고, 부족하지도 않고, 한해에서 가장 풍요로움을 만끽하고, 감사도 있고, 기쁨도 있고, 잔치 분위기도 충분히..

베드로전서 강해(40) 하이데거, 빵과 포도주 / 정용섭 목사

하이데거 하이데거는 사물(Ding)을 사중자, 즉 네 가지 힘의 회집이라고 말한다. 여기서 네 가지는 하늘과 땅, 사멸할 자들과 신성들이다. 그에 의해서 사물은 신비의 차원에서 존재를 드러낸다. 게오르그 트라클(Georg Trakl)의 시를 설명하는 대목이 예사롭지 않다. 우선 오스트리아 시인 트라클(1887-1914)의 시 ‘어느 겨울 저녁’을 보자. 눈이 창가에 내릴 때저녁 종이 길게 울리고식탁은 여럿을 위하여 차려지고집안은 가지런히 정돈되어 있다. 많은 사람이 방랑하다가어두운 오솔길로 문밖에 이른다.은혜의 나무는 금빛으로 꽃피운다.서늘한 땅의 물기에서. 방랑자는 조용히 들어선다.고통은 문지방을 돌이 되게 했다.그때 순수한 밝음 속에 빛난다.식탁 위의 빵과 포도주가. 이 시는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기..

베드로전서 강해(39) (5:1-5) 장로와 젊은이들에게 / 정용섭 목사

5장 1-5 장로와 젊은이들에게 1.너희 중 장로들에게 권하노니 나는 함께 장로 된 자요 그리스도의 고난의 증인이요 나타날 영광에 참여할 자니라 2.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 3.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 4.그리하면 목자장이 나타나실 때에 시들지 아니하는 영광의 관을 얻으리라 5.젊은 자들아 이와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이제 베드로전서 마지막 장이다. 장로와 젊은이에게 주는 권면이다. 우선 1절에 베드로전서를 작성한 사람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나는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