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김남준목사 204

지혜와 번뇌, 지식과 근심 (전 1:12-18)

"18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전 1:18) 해 아래 새것이 없고,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고 강조하였던 솔로몬은 지혜와 지식이 가진 이면을 고백합니다. 왕으로서 이 땅의 삶의 이치를 배우고 알려했던 솔로몬은 이 땅의 삶은 괴로운 것이라 고백합니다. 수고가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이 사실을 알았던 솔로몬은 모든 것이 바람같다고 말합니다. 잡을 수 없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이 인생입니다. 구부런진 것도 곧게 할 수 없다는 말이 냉소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이 땅의 삶은 사람이 계획한대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더구나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 이 땅에 없음을 알았습니다. 특별히 회심은 사람의 지혜로 할 수 없습니다. 솔로몬은 많은 지혜자를 만났고, 배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