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회 Youth에서는 매년 여름 Harvest of Hope라는 봉사 활동을 해 왔습니다. 농촌에 가서 감자, 옥수수 같은 농작물을 추수하여 Food Bank 로 보내는 작업입니다. 무더위에 땀 흘려 일하여 누군가의 허기진 배를 채워준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보람 있는 일입니다. 올해는 Harvest of Hope 대신에 펜더 교우들과 함께 웨스트 버지니아의 필리피(Philippi)라는 동네에서 봉사 활동을 했습니다. Youth 중심으로 12명이 참가했습니다. 헌 집을 고쳐 주고, 페인트 칠을 하고, 쓰레기를 줍는 등의 활동을 했습니다. 펜더 교회는 40년 동안 매년 필리피를 방문하여 봉사 활동을 해 왔다고 합니다. 한 교회가 한 지역을 이렇게 오랫동안 신실하게 도와왔다는 것은 놀랄만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