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께 미칠 수밖에 없는 이유 글쓴이/봉민근세상에 믿음보다 강력하고 무서운 것은 없을 것이다.죽음을 불사하는 것이 믿음이다.사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쳤다는 것은 이삭을 드린 것이 아니라 아브라함 자신을 드린 것이요 자신의 모든 것을 드린 것이다.아브라함이 그랬듯이 믿음은 나를 포기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나의 이삭을 주님의 제단에 올려놓기까지는 믿음을 믿음이라 말할 수가 없을 것이다.신앙에는 믿음의 고수라는 말을 쓰지 않는다.믿음은 경지에 이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내려놓고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이다.십자가를 진다는 것 또한 나를 포기하고 죽음의 자리에 까지 자신을 내려놓는 것이다.우리가 하나님께 드린다고 하지만 실상은 세상에 내 것이란 없다.모든 것은 하나님의 것이요 하나님이 주신 것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