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창골산 봉서방 2374

나의 죄를 보게 하소서

나의 죄를 보게 하소서 글쓴이/봉민근 우리의 소망은 오직 예수께 있다. 이것이 우리의 신앙이다. 다시 오실 주님의 때를 바라고 기다리는 것이 이 땅에서의 우리의 소망이다. 모든 삶의 초점은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한다. 세상의 것은 잠시 잠깐이요 썩어져 없어질 것이요 영원한 것이 되지 못한다. 하나님을 바로 보는 것이 세상을 정확히 보는 것이다. 인간은 부패하여서 스스로 온전히 살기란 처음부터 불가능한 존재였다. 세상에서 죄만 짓다가 가면 하나님의 심판만 남을 뿐이다. 반드시 지은 죄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할 날이 온다. 그러면 어찌할꼬! 나의 죄와 허물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죄를 짓고도 죄인 줄도 모르고 죄와 함께 먹고 마시면서도 깨닫지 못한다면 반드시 후회할 날이 도적같이 임하게 될 것이다. 그냥 ..

교회 안에 심각한 병

교회 안에 심각한 병 글쓴이/봉민근 오늘날 믿는 자들은 심각한 병에 걸렸다. 좀처럼 섬기려 하지 않는다. 말만 잘하고 행함이 없다. 기도만 하고 삶의 변화가 없다. 성경을 배우기만 하고 그대로 살지 않는다. 사랑을 말하면서 사랑하지 않는다. 교회 안에 희생이라는 말이 실종되었다.. 조금도 손해 보려고 하지 않는다. 자기는 살피지 않고 판단만 잘한다.. 도무지 십자가를 지려 하지 않는다. 나 외에는 무관심하다. 회개를 말하나 변화된 삶이 없다. 교회 안에 권력이 실존한다. 가난하고 소외된 자는 언제나 비주류다. 없는 자는 대접받지 못한다. 교회 안에 내가 죄인이라고 하는 사람이 없다. 모두가 의인처럼 행세를 한다. 가나안 신자가 넘쳐나도 잃어버린 양을 찾아 나서는 자가 없다. 교회 안에서의 삶과 교회 밖의..

그리스도께 압도당하여 사는 자

그리스도께 압도당하여 사는 자 글쓴이/봉민근 인간은 욕망의 동물이다. 인간은 욕심이라는 포로수용소에 갇혀 있다. 채우고 또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것이 인간의 욕심이다. 욕심은 죄를 만드는 공장이며 악의 원천이다. 세상을 향한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불행의 씨앗이다. 지나친 욕심은 그것이 독이 되어 언젠가는 자신을 공격하며 불행한 인생으로 추락하게 만든다. 욕심을 한껏 채운다고 해서 행복한 인생이 되지를 않는다. 욕심은 공격적이다. 끊을 수 없는 마약처럼 사람을 옭아매며 영혼을 황폐케 한다. 주어진 것에 만족함을 모르는 사람은 행복을 한 번도 맛보지 못하고 사는 사람이다. 실상 하나님 외에 이 세상에는 진정한 만족이란 없다. 욕심을 부려봤자 하나님을 떠나서는 그 어디에도 참된 행복은 없다. 세상에서 얻는..

무엇을 하려거든 지금 하라.

무엇을 하려거든 지금 하라. 글쓴이/봉민근 바로 지금이다. 기도 할 때도 회개할 때도 감사하며 사랑하며 예배할 때도 선을 행하고 하나님을 바라볼 때도 바로 지금이다. 모든 것은 깨달았을 때, 알게 되었을 때, 눈으로 보았을 때 해야 한다. 머뭇거리면 믿음이 아니다. 뒤로 미루면 사탄이 틈을 탄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것은 하나님 편에 선 것이 아니다. 양다리 걸치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배신이다. 하늘이 무너져도 인생길이 막혀도 숨 쉴 틈이 없어도 하늘의 문은 열려 있다. 왜 그런지 묻지 말며 의심하지 말며 불평하지 말고 말씀 안에 거하라. 손해를 보고 억울한 일을 당해도 주님을 생각하고 참으라.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계신다. 말씀을 배운 대로 귀에 들린 대로 눈으로 본 대로 깨달은 대로 즉시 머뭇거리지 말..

감사하며 기쁘게 사는 것이 주의 일이다.

감사하며 기쁘게 사는 것이 주의 일이다. 글쓴이/봉민근 오늘이라는 한 날은 주님이 내게 선물로 주신 것이다. 그저 그렇게 살면 안 된다. 적어도 믿는 자라면 하나님께서 나를 이 땅에 남겨두신 뜻을 따라 살아가기를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한다. 오늘이라는 날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오늘을 그토록 기다렸지만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사람이 어디 한두 사람 이겠는가? 오늘을 천사처럼 살 수도 있겠고 마귀처럼 인상을 쓰며 살 수도 있다. 기왕이면 하나님 앞에서 환한 얼굴로 웃으며, 감사하며 사는 날이 되도록 오늘이라는 날을 다스리며 살자. 기쁨도 슬픔도 모두 다 내 마음에서 창조되는 것이다. 자녀가 불평불만을 날마다 늘어놓는다면 좋아할 부모가 어디에 있겠는가? 하나님도 그러실 것이다. 감사하며 기쁘게 사는 것이 하..

주님의 눈을 보았는가?

주님의 눈을 보았는가? 글쓴이/ 봉민근 오늘따라 베드로가 주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하였을 때 주님의 눈과 베드로의 눈이 마주치는 장면이 머리에서 떠나지를 않는다. 그때에 주님은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베드로는 통곡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십자가 위에서 나의 죄를 짊어지시고 고통스러워하시면서 슬픈 눈으로 나를 바라보시는 주님의 눈이 생각난다. 내가 죄를 지을 때 십자가 위에서 나의 눈과 주님의 눈이 마주치는 모습이 떠오른다. 아무 짓도 할 수가 없다. 슬픈 눈으로 사랑의 눈으로 용서의 눈으로 나를 바라보시며 피흘리시는 주님의 눈을 생각하니 저절로 "나는 죄인입니다" 하고 고백이 터져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기를 잡으러 간 베드로를 찾아오신 주님이 오늘 내게도 찾아오셨다. 베드로가 "주여 나를 떠..

참 제자가 되는 길

참 제자가 되는 길 글쓴이/봉민근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께 속하기 위해서 값을 치른 사람들이다. 우리 주님이 이 모든 죄 값을 치러 주셨다. 값없이라는 말은 값을 이미 주님께서 치러 주셨다는 말이다. 주님의 희생의 대가는 세상에 그 무엇으로도 값을 수 없는 것이다. 그 은혜에 답하는 길은 주께서 내게 부탁하신 것을 충성된 자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는 일이다. 교회의 목적은 친교도 교육도 아니다. 그리스도의 제자를 세우는 일이다. 제자 삼는 일이 성도의 본분이요 교회의 존재 이유다. 하나님은 주님의 뜻을 이룰 사명자, 그 한 사람을 찾으신다. 누가 나를 위하여 갈꼬? 주님의 부르심에 우리가 대답할 차례다. 그 한 사람이 내가 되기를 원한다면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된다. 주님을 위해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그 값..

하나님께 물들라.

하나님께 물들라. 글쓴이/봉민근 사람은 누구나 삶도 죽음도 잘 준비하면서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나를 언제 부르실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자신이 살아온 삶은 반드시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 살다 보면 때로는 너무나 힘들고 어려운 일들을 만날 때가 있다 하지만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간증한다. 고난이 축복이었다.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고 배우게 되었다고 말들을 한다. 모든 것이 잘되고 인생길에 햇빛만 있다면 하나님을 멀리하게 되고 마침내 그 영혼은 사막처럼 황폐하게 된다. 작은 풍랑에도 견디지 못하고 연약하여 쓰러진다. 누구나 세상을 살면서 두려움과 근심 없이 사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실패를 두려워하는 것은 지나친 자신의 욕심 때문이다. 정작 사람이 두려워해야 할 분은 영과 육을 한 번에 멸하시는 ..

참된 평화는 어디에 있나?

참된 평화는 어디에 있나? 글쓴이/봉민근 인간은 누가 뭐라고 해도 하나님이 주시는 복으로 산다. 사람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살기 때문에 늘 불행 속에 사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것을 얻었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모르면 불행한 인생이다. 세상의 근심걱정은 하나님의 부재 속에서 만들어진다. 하나님을 나의 보호자로 믿고 사는 자는 근심하며 살아갈 이유가 없다. 하나님께 맡기지 못하니 늘 걱정이 앞서는 것이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지 못하니 모든 일을 자신의 힘으로 하려고 하는 것이다. 부모가 있는 자녀는 오늘 먹을 것 입을 것을 걱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당당하게 부모에게 요구하며 살아간다. 우리의 행복도 승리도 내가 노력한다고 되지 않는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판단하고 허락하셔야 이루어진다. 오늘 내가 이 자..

너는 하나님만 바라라.

너는 하나님만 바라라. 글쓴이/봉민근 이 땅에 살면서 자신이 존재하는 이유를 알고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인간으로 태어나 왜 태어났는지 관심조차 없다면 문제가 아닐 수가 없다. 먹기만 탐하는 돼지는 먼저 죽는다는 말이 있다. 남보다 더 먹으려고 다툼을 벌이지만 그 욕심이 과다한 성장을 가져와 결국 먼저 비극을 맞이하게 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남보다 더 먹고 누리는 자가 비만이나 스트레스등 수많은 질병에 걸려 먼저 간다. 욕심은 다툼을 만들고 다툼은 결국 불행의 씨앗이 된다. 세상에 욕심 때문에 고생 고생하다가 가는 것이 인간의 어리석음이다.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는다고 하셨다. 세상적으로 잘 사는 것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다. 부유하다고 행복하지 않으며 권세를 가졌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