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된 남자 (사무엘상 9:15-22) 지난주의 ‘작은 음악회’는 결코 작지 않았습니다. 특히 남성 중창단의 노래는 어떤 프로 중창단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아마추어들이 모여서 화음을 맞추고, 게다가 마음까지 맞추며 잘하려고 애쓰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출연자들은 모두 다 빛나는 주인공들이었습니다. 내..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8.12.20
객과 고아와 과부를 배부르게 하라 (신명기 26:7-12) 맹구가 울면서 선생님에게 말했습니다. “봉구가 날 때렸어요.” 선생님이 봉구에게 때린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봉구가 씩씩거리며 말했습니다. 맹구가 1년 전에 자기를 하마라고 놀렸다는 것입니다. 기가 막힌 선생님이 물었습니다. “아니 1년 전 얘긴데 왜 지금 친구를 때리는 거..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8.12.16
'아니로소이다' (사무엘상 8:18-22) “어이, 요즈음 무슨 책 읽고 있어?” 전라도 땅 영광, 산속에 살면서 환경운동을 하고 있는 친구와 전화 통화하면서 물었습니다. 그 친구가 추천해 준 책이 “호오포노포노의 비밀”이라는 책입니다. 하와이 원주민의 말인 ‘호오포노포노’는 ‘바르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호오’..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8.08.31
사무엘의 결정적 허물 (사무엘상 8:1-9) 100대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에게 종업원을 해고하는 가장 큰 이유를 물었습니다. 무능력 30%, 동료들과 화합하지 못함 17%, 부정직 12%, 부정적인 태도 10%, 의욕부족 7%, 지시 사항 불이행 7%, 기타 8%로 나타났습니다. 해고 이유의 대부분이 삶의 자세, 태도와 관련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8.08.23
이스라엘, 다시 하나님 앞에 서다 (사무엘하 7:1~9)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으로 인해 큰 곤경에 빠졌습니다. 헤어 나올 방도도 없이 신음한 지 무려 이십 년. 지도자도 없습니다. 목자 없는 양과 같은 신세입니다. 그때 사무엘이 백성들의 전면에 등장합니다. 사무엘이 백성들에게 말합니다. “이방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 제하라. ..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8.08.09
여호와의 궤를 어찌할꼬 (사무엘상 6:1-9) 해마다 인터넷에서 “다윈상”이 수여되는데, 열심히 머리는 썼으나 결과는 오히려 자신에게 해를 입힌 사람에게 줍니다. 이 상을 받은 사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번지점프를 잘못한 사람. 번지점프대에서 바닥까지 높이를 정확하게 계산하고 줄 길이를 맞추고 뛰어내렸습니다. 그런데..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8.08.07
하나님의 놀라운 권능 (사무엘상 5:1~12) 일본의 다치바나 다카시가 쓴 “우주로부터의 귀환”이라는 좋은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우주비행사들과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쓴 책으로, 단순한 과학 서적이 아니라, 우주에서의 경험이 우주 비행사들의 의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1971년에 아폴로 15호를 ..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8.08.02
파멸을 막지 못하는 헛된 몸부림 (사무엘상 4:1-11) 여행객들을 가득 태운 점보 여객기가 뉴욕에서 플로리다 마이애미로 향했습니다. 마이애미 공항에 착륙하기 위해 다가가는데 착륙 기어 작동 여부를 알려주는 전광판에 불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착륙 기어가 펴지지 않은 것인지, 전광판 전구가 이상이 생긴 것인지를 점검하는..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8.08.01
두 귀가 울리리라 (사무엘상 3:1~11) 오늘 본문 말씀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아이 사무엘이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길 때에는 여호와의 말씀이 희귀하여 이상이 흔히 보이지 않았더라.”(삼상 3;1)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타락상을 보고 속이 상하신 것일까요? 그래서 침묵하고 계신 것일까요? 그럴 리가 없습니다. 그럴수록 ..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8.03.08
내가 존중히 여기고 (사무엘상 2:27-36)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 있습니까? 저마다 그런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부와 인기를 한 몸에 누리는 화려한 사람일수도 있고, 전원생활을 여유롭게 사는 사람일수도 있습니다. 질문을 바꾸겠습니다. “저 사람을 닮고 싶다. 그의 성품과 지혜, 그의 깊이와 넓이..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8.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