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평생을 여호와께 (사무엘상 1:20~28) 베이징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음식점은 ‘두이추’라는 곳입니다. ‘도일처(都一處)’, "그 도시에 하나 밖에 없는 곳"이라는 뜻의 이 음식점은 이씨 성을 가진 산시성 사람이 260년 전인 1738년에 시작한 음식점입니다. 식탁이 서너 개 정도, 음식 맛도 신통찮은, 대단할 것 하나도 없는 ..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8.02.23
딸아 평안히 가라 (사무엘상 1:1~1:18) 인간의 가장 큰 특징은 언어입니다. 사람은 언어를 만들고 그 언어는 사람을 만들어냅니다. 그런데 성경은 인간 이전에 ‘말씀’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의미심장한 말입니다. 샐리 크로첵은 현재 미국 증권가에서 가장 잘나가는 여성 중의 한 명입니다. 갓 마흔에 접어든 젊은 나이에, 깔..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8.02.14
사무엘의 결정적 허물 (사무엘상 8:1-9) 100대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에게 종업원을 해고하는 가장 큰 이유를 물었습니다. 무능력 30%, 동료들과 화합하지 못함 17%, 부정직 12%, 부정적인 태도 10%, 의욕부족 7%, 지시 사항 불이행 7%, 기타 8%로 나타났습니다. 해고 이유의 대부분이 삶의 자세, 태도와 관련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8.02.13
오직 주님을 위하여(2) (로마서 16:12-20) “50세부터인가 끔찍한 상실감과 외로움, 깜깜한 어두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영적 어둠이 너무 심하다 보니 마음으로나 생각으로나 아무 것도 볼 수 없습니다. 제 속에도 하나님이 계시지 않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바라고 또 바라지만 그분은 나를 원치 않으신다는 강한 느낌이 듭니다. 천..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8.02.09
주 안에서 택하심을 입은 사람들 (로마서 16:1~16) 사도 바울은 로마 교인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마치면서, 스물여섯 명의 사람들을 로마 교인들에게 천거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조사를 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그동안 부친께서 목회하셨던 교회뿐만 아니라 제가 목회를 했던 여러 교회들을 가장 깊은 곳에서 ..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8.02.07
연약한 자를 위하여 (로마서 14:1-18) 제가 머리가 복잡해지면 마지막으로 찾는 곳이 있습니다. 강원도 홍천군 내촌면 물걸리에 있는 팔렬고등학교입니다. 엊그제 다녀왔습니다. 그곳에는 신학봉 교장선생님이 있습니다. 신학대학원 동기인 신 교장은 제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맑은 사람입니다. 그를 만나 특별히 하는 일은 ..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8.02.05
모든 권위에 굴복하라고요? (로마서 13:1-7) 2차 세계대전 당시 디트리히 본 회퍼 목사는 히틀러 암살 음모에 가담했다가 사형을 당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독재정권에 저항하다가 수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쳤습니다. 요즈음도 회사의 부당한 해고에 저항하다가 죽거나 다치거나 감옥에 가기도 합니다. 불의한 정권, 하나님의 종..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8.02.01
이 세상 어떻게 살아야 하나? (로마서 12:14~21) 일류 검객이 되기 위해 피나는 수련을 하던 한 제자가 스승님께 조심스레 물었습니다. “스승님, 훌륭한 검객이 되기 위해선 얼마나 수련을 쌓아야 합니까?” “최소한 10년은 필요하다.” “평소보다 갑절로 노력하면 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을까요?” “아니다. 그러면 20년은 걸릴 ..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8.01.29
우리가 드릴 영적 예배 (로마서 12:1~8) 집안 형편이 어려운 양선화 양은 지방 고교를 졸업한 후에 홀로 서울로 올라와 한 변호사 사무실에 취직했습니다. 그녀의 하는 일은 복사, 커피 타기, 심부름 등의 잡일이었습니다. 어느 날 감기몸살로 도저히 출근을 할 수가 없어 사무실에 전화를 했는데, 변호사가 “월급을 받는데 네 ..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8.01.27
하나님의 그 깊은 마음 (로마서 11:25~36) 1550년 8월, ‘동양의 사도’라 불리는 프란치스코 자비에르가 일본 히라도에 처음 발을 들여 놓으면서 일본 열도에 복음의 씨앗이 뿌려졌습니다. 예수님의 복음은 나가사키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었고, 그 후 40여 년이 지난 1597년, 기독교의 급속한 확산에 위협을 느낀 도요토미 히데..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8.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