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인자에 거하라 (로마서 11:17-22) 작가 어마 본 벤트라는 사람이 쓴 글입니다. 얼마 전 주일날 교회에서 한 꼬마가 고개를 돌려 사람들 얼굴을 하나씩 쳐다보며 웃고 있었습니다. 그 꼬마는 꼴깍거리는 소리를 내거나 콧노래를 부르거나 발로 차거나 엄마 가방을 뒤지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웃고만 있었습니다. 잠시 후 꼬..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8.01.22
은혜를 은혜 되게하라 (로마서 11:1-12) 예수님은 서른 살에 공생애를 시작하시고 3년을 제자들과 사람들을 가르치시다가 하늘로 떠나버리셨습니다. 예수님은 영원히 사시는 분인데, 그냥 계속해서 가르치시지 뭣 하러 하나님 곁으로 가버리셨을까요? 예수님께서 떠나신 데에는 깊은 뜻이 있습니다. 도마에게 “보지 않고 믿는..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8.01.19
부활의 주님을 믿는 자는 (로마서 10:2~12)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서서히 몰락해가던 제너럴 일렉트릭을 회생시키고 최고 기업으로 성장시킨 잭 웰치는 CEO들의 멘토로 많은 강연을 하였습니다. 한 강연회에서 젊은 임원으로부터, 어떻게 하면 훌륭한 리더가 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러자 잭 웰치는 이렇게 대답했습..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8.01.17
남은 자는 누구일까? (로마서 9:27-33) 최선이었어요. ... 그랬구나... 몰랐어. 미안해! 판화가 이철수 씨의 “가난한 머루송이에게”라는 시입니다. 산속을 가다가 머루를 발견했습니다. 가느다란 가지 끝에 열일곱 개의 작은 머루 알이 달려 있습니다. 겨우 요거 달았냐고 묻습니다. 머루송이가 대답합니다. “최선이었어요.”..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8.01.15
우리는 넉넉히 이기느니라 (로마서 8:33-39) 작년 여름 양성윤 씨는 초등학생 아들과 함께 영국을 여행하던 중, 우연히 프리미어리그 풀햄에서 하는 어린이 축구 학교의 단기 축구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축구라면 껌뻑 넘어가는 아들은 흥분해서 방방 뛰었습니다. 학부모를 초대해서 경기를 하고 수료증을 준다기..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8.01.12
우리는 모두 영적 장자들입니다 (로마서 8:26-30) 1988년 마이크로 소프트 중국 지사에서 이사로 재직하던 존 우드는 매일 엄청난 양의 업무를 소화해야 하는 격무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히말라야의 오지 네팔로 떠났습니다. 숙소에서 한 남자를 만났는데, 그 사람은 네팔의 교육 담당관 디네슈였습니다. 그..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8.01.09
우리 영으로 더불어 (로마서 8:11-17) 미국 볼티모어에 사는 70세의 올로 니콜스 부부는 시각장애인입니다. 젊은 시절,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결혼을 하고 미래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한 끝에 입양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두 4명의 한국 고아를 입양해서 키웠는데 놀라운 사실은 모두 시각장애인이라는 것입니다. 거..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8.01.04
부모, 그 좋은 하나님의 대리자 (에베소서 6:1-4) 오늘은 전국적으로 어버이 주일로 지키는 날이라 교회마다 부모님께 효도하여 복 받은 이야기로 가득할 것입니다. 조선시대의 통치이념은 충(忠)과 효(孝)였습니다.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에 효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백성들이 이를 열심히 행할 때에 나라가 튼튼해져서 만세(萬歲)..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8.01.01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로마서 7:19-25) 우리는 오늘 가련한 고백을 듣습니다.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치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바 악은 행하는도다.”(로마서 7:19) 이는 범죄자의 고백이 아닙니다. 우리들과 같은 나약한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도 아닙니다. 복음을 위하여 그 어떤 고난도 달게 받았던 사도 바울의 입..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7.12.27
구주와 함께 나 살았도다 (로마서 7:1-6) 가끔 홈피에 올라온 글이나, 여러분들이 하는 일에 대하여 언급합니다. 지난 주일에는 아브라함에서 수없이 갈라진 종파와 교파들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하는 것은 비판이나 비난을 하기 위함이 절대로 아닙니다. '이 문제는 굉장히 중요하구나. 이에 대한 바른 판단..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7.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