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를 의의 병기로 (로마서 6:8-14) 예배라고 하는 것은 히브리어로 코르반이라고 하는데 하나님과 친밀해지다, 가까워지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예배를 통하여서 하나님과 가까워지시고 친밀해지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제가 광고에 가끔 적합지 못한 용어를 쓰더라도 그것은 여러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서 하나..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7.12.20
인생은 아름다워 (로마서 5:12-17) “난 그저 어부였습니다. 생계를 잇기 위해 바닷바람과 싸우며 배를 몰았습니다. 남들이 하찮은 일이라고 할진 몰라도 난 자랑할 일이 많습니다. 내 손으로 집을 지었고, 아내와 함께 따뜻한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바닷가재잡이 수십 년, ‘바닷가재 왕’이란 별명도 얻었습니다. 그런데,..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7.12.14
소망이 내게 있기에 (로마서 5:1-8) 1884년 어느 저녁, 런던병원의 외과의사 프레드릭 트리브스는 거리를 거닐다가 유랑극단의 간판을 보았습니다. 그 간판에는 인간이라고 할 수 없는 흉측한 모습이 그려져 있고, ‘코끼리 사람’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호기심이 발동한 그는 1실링을 내고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담요를 ..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7.12.11
의인 그리고 그의 행복 (로마서 4:1~11) 양화진에 가면 서양인 선교사 묘지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기독교를 전하고 죽은 선교사와 그의 가족들 141명이 묻혀 있는 곳입니다. 그 중에는 어린아이들도 있습니다. 젊은 선교사의 자녀들입니다. 묘지에 적혀 있는 글을 읽으며 생각해 봅니다. 낯설고 물 선 조선, 적대적인 환경에 복..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7.12.08
너무나 사랑하시기에 (로마서 3:20~27) 나이 드신 분들은 김대두란 사람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연쇄 살인범입니다. 1975년 십수 명의 무고한 생명을 없앤 흉악범입니다. 그는 감옥에서 기독교인이 되어 과거를 깊히 뉘우치고,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7.12.07
죄 아래 있는 사람들 (로마서 3:1~9) 미국의 극작가 테네시 윌리암스의 희곡 [올훼]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여주인공 “레이디”의 아버지는 양조장과 큰 과수원을 경영해서 많은 돈을 벌었습니다. 거대한 저택에 많은 하인들을 거느리며 행복하고 풍요롭게 살아가던 어느 날, 한 난폭한 젊은이가 과수원에 불을 질러 집이 불..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7.12.04
내버려 두사 (로마서 1:18~25) 윌리암 톰슨은 그의 책, “타락한 몸에 빛이 내리는 순간”이라는 책에서, 하나님 입장이 되어 이런 질문을 던집니다. “내가 나의 형상을 가진, 자유로운 존재를 만들면 어떨까? 그렇게 하면 악이 이 세상을 찾아오는 모험을 감수해야 하는데...... 그들이 그 자유를 갖고 나를 사랑할까? ..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7.12.02
나는 복음의 빚을 진 자 (로마서 1:11~17) 인도의 한 수행자의 제자가 스승님에게 아미르라는 친구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습니다. “아미르는 20년 넘은 친구입니다. 그는 가난하고 무능합니다. 나는 있는 힘껏 그를 도와줬습니다. 내게 돈을 빌려 간 적도 여러 번인데 10만 루피가 넘습니다. 그래도 독촉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7.11.29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로마서 1:1~7) 예수님 당시 세계의 중심은 로마였습니다. 물론 이스라엘도 로마의 식민지였습니다. 하나님께서 택하신 유일한 백성인 유대인들은 메시야가 오기를 간절히 고대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메시야가 오시기만 하면 로마를 무너뜨리고 하나님 나라를 세우시고, 짓밟힌 자존심은 회복되고 불행..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7.11.23
역사하는 힘이 큰 의인의 간구 (야고보서 5:13~18) 성경은 참 이상한 책입니다.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그냥 지나치고, 전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중시합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경륜의 신비가 있습니다. 모세 당시 이집트의 파라오는 그 시대에 가장 중요한 존재였습니다. 당시 초강대국 이집트의 지존인 파라오의 결.. 좋은 말씀/신우인목사 2017.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