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들을 보면 한 작품을 완성하기 위하여 셀 수 없이 다듬는 것을 봅니다. 그것이 돌이든, 나무든 상관없습니다. 작품이 완성될 때까지 다듬습니다. 이 작업은 정말 지루하고 힘이 듭니다. 그러나 이 시간을 견디지 못하면 원하는 작품을 만날 수 없습니다. 조각가들의 모습은 우리의 삶을 비춰주는 거울 같습니다. 인생이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많은 시간은 인내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의미 있는 삶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많은 시간은 인내의 현장입니다. 오래 참음 없이 나라는 존재가 완성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실 때 갓난아이로부터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이 땅에 태어납니다. 그리고 온갖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차츰차츰 인격적인 존재로 자라납니다. 처음부터 걷는 사람이 없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