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의 교회를 기억하자 2021년도 역시 코로나19로 시작합니다. 새해는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까 생각하였지만 꿈이 되었습니다. 교회 예배 역시 어려운 상황에서 20명만 드리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여전히 1000명대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 백신을 개발한 나라에서는 연신 예방 접종이 시행 되지만 여전히 힘들고 어려운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는 봄이나 되어야 일반 접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제 봄도 그림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일상을 되찾지 못한 채 맞이한 2021년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 19와 관련된 책이 많이 나왔습니다. 저 역시 『팬데믹과 교회격변』을 출판하였습니다. 많은 책들이 논의하는 주제는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교회였습니다. 그리고 앞다퉈 새로운 교회의 모습을 제시합니다. 예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