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위를 찬탈하려는 자와 왕을 세우시는 분!(삼하18:9-18) 본문은 다윗에게 반역했던 압살롬의 최후다. 즉 압살롬은 전투에서 패배하여 노새를 타고 도망가다가 그가 자랑하던 머리털이 상수리 나무에 걸려 결국 요압의 손에 죽임 당한다. 신정 왕국 이스라엘의 왕 될 자에 대한 결정권은 오직 하나님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극히 인본주의적이며 탐욕적인 방법으로 왕이 되려 했던 압살롬의 반역은 하나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 아닐 수 없다. 반면 하나님께서는 비록 범죄하여 징계를 당하였으나 그로 인해 더욱 겸손해지고 진정한 신앙을 회복한 다윗을 다시 이스라엘의 왕으로 다시 회복해 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