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시편51:11-12)
다윗이 엄청난 죄를 짓고, 엄청난 죄책감에 하나님을 피하여 숨고 싶은 마음에 사로잡혔을 때 이런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자신이 하나님을 피하고, 자신이 숨으면서도 하나님이 쫓아내는 것 같고, 하나님이 성령님을 거두어 가시는 것 같은 마음에 사로잡혔을 것입니다.
그때 나단 선지자를 통해서 죄의 지적을 받고 자신의 죄가 얼마나 크고, 그 죄가 자신을 하나님의 은혜로부터 쫓겨나는 것 같이 느끼게 하고, 주의 성령을 거두어가시는 것 같음을 강하게 느끼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도 우리 안에 죄악을 품으면, 죄를 지으면, 죄에 사로잡혀 있으면, 고백하지 않은 죄가 있으면 이런 깊은 침체에 빠지게 됩니다.
다윗은 이때 기도했습니다.
"주의 구원의 즐거움을 내게 회복시켜 주시고 자원하는 심령을 주사 나를 붙드소서"
구원의 즐거움이 사라지고, 구원받은 은혜의 의미가 별로 없는 것 같고, 예배도, 헌신도, 복음의 능력도 자신의 삶에서 지극히 작은 일부처럼 느껴질 때 먼저 자신의 죄를 고백하십시오.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시51:17)
하나님께서 다윗과 같이 통회하는 마음, 죄를 인정하고, 자백하는 마음을 받으심을 믿고, 무릎꿇는 날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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