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은 아무리 설득하고 달래고 처벌해도 절대로 돌아서지 않는 망나니 아들과 같습니다. 그러나 그 아들을 너무나 사랑하여 결코 버릴 수 없습니다. 그 아들로 인하여 고뇌하시는 하나님께서 예언자를 부르시고 그 애타는 심정을 고스란히 전하셨습니다. 아버지의 눈물, 그것은 남자이지만 어머니의 마음을 가질 때 흐르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하나님의 애끓는 심정, 어머니 하나님, 하나님의 모성을 보게 됩니다. 이것은 바로 부모의 심정을 모른 채 내 멋대로 살아가는 나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눈물입니다.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찌 너를 놓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 같이 놓겠느냐? 어찌 너를 스보임 같이 두겠느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돌이키어 나의 긍휼이 온전히 불붙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