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켄터키에 있는 애즈베리 대학 채플에서 15일째 밤낮으로 기도와 예배가 끊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사람들이 그 부흥의 현장을 찾아 모여들며 그런 현상이 다른 대학으로도 번져간다고 한다. 영상 몇 개를 봤는데 광란적인 집회는 아닌 것 같다. 특정한 말씀 사역자에 의해 주도되거나 계획된 것 없이 학생들과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예배하며 찬양하고 기도한다. 이런 현상이 은사집회나 기도원이 아니라 대학교에서 일어났다는 것이 다소 고무적이다. 그 대학에 있는 애즈베리 신학교에는 성령 체험과 신학의 균형을 갖춘 크레이그 키너 같은 신약학자도 있어 그런 운동이 건전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좋은 가이드를 줄 수 있을 것이다. 미국에서는 과거에도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났었다. 이에 대한 반응은 엇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