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의론은 이 시대의 면죄부인가? (5) 4. 칭의는 성화에 근거하지 않는다. 칼빈은 중세 로마 가톨릭의 칭의론이 안고 있는 근본 문제가 바로 칭의와 성화의 구별성을 인정하지 않고 통합해버린 것이라고 보았다. 칼빈은 로마 가톨릭 교회가 칭의와 성화를 동일시하여 혼동하므로 불러온 문제는 구원을 교회의 예식에 종속시킨.. 좋은 말씀/박영돈목사 2016.12.29
칭의론은 이 시대의 면죄부인가? (4) 3. 칭의와 성화는 연합되었으면서도 구별된다. 김 교수는 전통적인 칭의론에 대한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성경적인 대안을 찾는다. 그는 칭의와 성화를 선후 관계로 설정함으로 구원파적인 오류에 빠질 수 있는 위험을 극복할 수 있는 대응책으로 칭의와 성화를 다시 하나로 묶는 해석.. 좋은 말씀/박영돈목사 2016.12.28
칭의론은 이 시대의 면죄부인가? (3) 2. 개혁주의 칭의론은 칭의와 성화를 2단계로 분리하는가? 김세윤 교수는 한국교회 강단에서 전파되는 구원파적인 메시지가 전통적인 칭의론 자체가 안고 있는 한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보았다. 김 교수는 칭의와 성화를 구조적으로 분리하여 생각하는 전통적인 구원의 서정 교리는 결.. 좋은 말씀/박영돈목사 2016.12.26
칭의론은 이 시대의 면죄부인가? (2) 1. 종교개혁의 칭의론은 성화 없는 구원을 가르치는가? 오늘날 칭의론을 향해 빗발치는 비난, 즉 칭의론이 성화의 중요성을 간과하며 윤리적인 방종과 나태를 조장한다는 비판은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다. 16세기 종교개혁 시 로마 가톨릭이 종교개혁자들을 향해 퍼부었던 가장 큰 정죄와.. 좋은 말씀/박영돈목사 2016.12.24
칭의론은 이 시대의 면죄부인가?(1) 칭의론은 이 시대의 면죄부인가? 16세기에 면죄부(면벌부)를 타파한 칭의론이 21세기 한국교회에서는 죄의 라이선스를 부여하는 면죄부라는 오명이 붙었다. 중세교회를 개혁했던 칭의론이 한국에서는 교회를 타락케 한 교리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칭의론 때문에 한국교회가 윤리적으로 .. 좋은 말씀/박영돈목사 2016.12.24
거짓 선지자의 길을 조심하라 거짓 선지자의 길을 조심하라 개혁교회는 이스라엘의 세 직분(왕과 제사장과 선지자)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되었고 이제 주님의 몸인 교회가 이 세 직분을 수행한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교회는 이 세상 정권을 위해 기도하는 제사장의 직분에 충실해야한다. 동시에 하나님으로부.. 좋은 말씀/박영돈목사 2016.12.22
신비체험을 원하는 교인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 / 박영돈 목사 질문] 목사는 목회현장에서 교인들이 경험하는 일들을 바르게 가이드할 필요가 있는데 배우기는 했어도 스스로 경험하지 못한 현상에 대하여 대답하기 여려운 경우가 많다. 교인들이 아이합등 교회외 집회에서 일반 장로교회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넘어지는 현상등 영적인 액스타시 같.. 좋은 말씀/박영돈목사 2016.12.20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 이단적 발상" 박영돈 교수 "믿기만 하면 구원받는다? 이단적 발상" 값싼 구원 낳는 한국교회 칭의론 비판…"거짓 확신, 윤리적 혼란 가중"박요셉 기자 (josef@newsnjoy.or.kr) 승인 2016.12.06 14:53 이신칭의 주제에 목회자들은 많은 관심을 보였다. 300여 명이 포럼에 참석했다. 뉴스앤조이 박요셉 [뉴스앤조이-박.. 좋은 말씀/박영돈목사 2016.12.07
십자가의 강도에 대한 단상 십자가의 강도에 대한 단상 예수님의 좌우에 달렸던 행악자는 어떻게 보면 전 인류를 대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은 이 십자가의 예수를 믿어 하나님의 빛의 나라로 들어갔고 다른 사람은 믿지 않음으로 영원히 바깥 어두운데 내던져지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 좋은 말씀/박영돈목사 2016.10.23
위대한 신앙인들 / 박영돈목사 위대한 신앙인들 나는 점점 소위 평신도(적절하지 않은 표현)라고 하는 평범한 신자들이 귀해 보인다. 헬조선이라고 불릴 정도로 어그러지고 각박한 세상에서 신자로 살아가는 이들이 위대한 신앙인들이다. 서로가 늑대가 되어야만 살아갈 수 있는 이 냉혹하고 살벌한 경쟁사회의 정글.. 좋은 말씀/박영돈목사 2016.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