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곱이 이에 자기 집과 사람과 자기와 함께 한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상들을 버리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너희들의 의복을 바꾸어 입으라"(창세기35:2) 도둑이고, 사기꾼이었던 야곱은, 그런 야곱보다 한 수 더 위였던 외삼촌 라반의 집에서 혹독하게 20년간이나 이용당한 시련 때문이 아니라 얍복 강가의 기도 속에서 하나님을 만남으로 변화된 사람, 하나님의 사람 이스라엘이 된 야곱은 확실히 예전의 그가 아니었습니다. 비겁하고, 속이고, 욕심이 주렁주렁하고, 단지 수완으로 살아가는 야곱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용기있고, 담대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참 예배자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한 가문, 한 민족을 이끌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야곱 자신 뿐만아니라 "자기 집과 사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