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3486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전15:20) / 이금환 목사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고린도전서15:20) 그리스도께서는 죽임당하셨다가 살아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 역사상 모든 죽어간 사람들 중에서 유일하게 부활하신 첫 열매이십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장차 모든 믿는 자에게도 일어날 부활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가르치고 있습니다(고전15:12-13).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증인으로 살고, 장차 부활의 영광에 참여하는 그리스도인입니다. 성경대로 믿음으로,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시고, 그리스도께서 성경대..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벧전2:24-25) / 이금환 목사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베드로전서2:24-25) 예수님은 친히, 몸소, 피하시지 않으시고 채찍에 맞으시고, 나무에 달려 죽으시는 고난을 당하심으로 죄인이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하시고, 죄인의 고장난 인생을 낫게 하는 길을 열으셨습니다. 모든 사람은 길을 잃은 양과 같았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 믿는 자는, 믿음으로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려 죽는 고난에 참여하고, 연합한 자는 예수님을 믿는 "너희는" 이제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주님의 ..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히브리서2:9) / 이금환 목사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시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히브리서2:9) 예수님이 이 땅에 사람의 몸으로 오셔서 사람의 몸으로 계시던 그 잠시 동안은 천사보다 못하게 되셨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람과 같이 육체적인 한계에 갇혀 있으셨으므로 배고픔과 질병과 사람이 겪는 고통에 우리와 동일하게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죽음의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히브리서의 기자나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믿는 우리가 동일하게 기억하고, 묵상하며 감사할 것은 예수님이 고난 받아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것은 모든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죽으셨다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을..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서서 힘써 고발하더라..."(눅23:10-12) / 이금환 목사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서서 힘써 고발하더라 헤롯이 그 군인들과 함께 예수를 업신여기며 희롱하고 빛난 옷을 입혀 빌라도에게 도로 보내니 헤롯과 빌라도가 전에는 원수였으나 당일에 서로 친구가 되니라"(누가복음23:10-12) 예수님을 고발하고, 조롱하고, 고통을 가하고, 십자가에 못 박는 과정에 참여한 사람들은 다양한 이질적인 사람들, 이질적인 집단들이 가담했지만 일사불란했습니다. 어떤 브레이크도, 어떤 반대자도 없었습니다. 모두 한통 속이었습니다. 한 줌도 안 되는 세상의 힘으로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주님을 잡아, 죄가 무죄를 유죄로 선고하고, 사망이 생명을 사형시키는 범죄는 막힘이 없었습니다. 원수가 친구가 되고, 연합할 수 없는 사람들이 연합하고, 서로 다른 길을 가던 사람들이 예수님을 ..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갈6:14) / 이금환 목사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라디아서6:14) 바울에게 십자가는 예수님과 함께 온 세상을 매달아 죽인 십자가이고, 바울 또한 세상에 대하여 자신을 그리스도와 함께 매달아 죽인 십자가였습니다. 십자가는 바울에게는 세상도 죽고, 자신도 죽은 십자가로 바울이 예수님을 만난 후의 삶은 오직 십자가만 앞세우고, 십자가만 자랑하고,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이끌어가는 인생을 살았습니다. 초대교회 시대에 기록한 바울의 외모를 묘사한 글에 "바울은 키는 작고, 허리는 구부정하고, 전혀 건강해 보이지 않는" 그런 사람이었지만, 십자가를 단단히 붙잡고, 십자가의 은혜를 전적으로 신..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시118:5) / 이금환 목사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시편118:5-6) 고통 중에 있는 사람은 누구라도 신음하게 되고, 그 고통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 소리지르기도 하고, 몸부림치기도 합니다. 이런 때 응답하심으로 그 고통에서 꺼내주실 수 있으신 하나님께 부르짖을 수 있는 사람은 복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죄와 사망의 굴레에서, 갇힌 자처럼 살아가던 인생에서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고 고백하며 찬양하는 시편기자처럼 우리도 모든 고통에서 풀어 참 자유를 주십니다.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과 원수되었던 우리와 하나님 사이에 놓였던 벽을 몸으로써 완전하게 허물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은혜를 힘입어..

"보라 그가 행한 일에는 죽일 일이 없느니라"(눅23:15) / 이금환 목사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관리들과 백성을 불러 모으고 이르되 너희가 이 사람이 백성을 미혹하는 자라 하여 내게 끌고 왔도다 보라 내가 너희 앞에서 심문하였으되 너희가 고발하는 일에 대하여 이 사람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고 헤롯이 또한 그렇게 하여 그를 우리에게 도로 보내었도다 보라 그가 행한 일에는 죽일 일이 없느니라"(누가복음23:13-15) "법대로, 원칙대로, 공정하게" 사는 사람이 예나 지금이나 없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빌라도는 분명히 "너희가 고발하는 일에 대하여 이 사람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고"라고 분명히 말했지만 최종선고는 사형이었습니다. 유대인 무리가 일제히 소리질러 "십자가에 못 박기를 구하니 그들의 소리가 이긴지라 이에 빌라도가 그들이 구하는 대로 하기를 언도하고"(눅23:23-24)..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요12:13) / 이금환 목사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는 것을 듣고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요한복음12:12-13) 예수님은 예루살렘과 갈릴리를 오가시면서 전도하시고, 설교하시고, 사역을 하시다가 생애 마지막 유월절 엿새 전에 나사로를 살리셨던 베다니에 이르렀다가 유월절 며칠 전에  예루살렘에 입성을 하셨습니다. 이미 예루살렘에는 유월절 명절을 지키려고 전국에서 큰 인파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그들 중의 큰  무리가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예수님을 맞이 했습니다.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은 어린 나귀를 타심도 그렇거니와 행렬로 보나 로마 황제나, 헤롯 왕이나, 심지어 대제사장이나, 총독의 행차와는 비교도..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과 한 길을 주어 자기들과 자기 후손의 복을 위하여 항상 나를 경외하게 하고..."(렘32:39-41) / 이금환 목사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과 한 길을 주어 자기들과 자기 후손의 복을 위하여 항상 나를 경외하게 하고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기 위하여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는 영원한 언약을 그들에게 세우고 나를 경외함을 그들의 마음에 두어 나를 떠나지 않게 하고 내가 기쁨으로 그들에게 복을 주되 분명히 나의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그들을 이 땅에 심으리라"(예레미야32:39-41)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도록 "한 마음과 한 길을"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 수 있는 것은 굳건한 의지나, 강한 신념이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물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주시는 믿음과 성령께서 주시는 능력과 생명의 말씀을 붙잡음으로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경외..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시73:1-3) / 이금환 목사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시편73:1-3) 하나님은 마음이 정결한 자를 찾으시고,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십니다. 이 시편을 기록한 시인은 악인의 형통함과 오만한 자를 보며 질투의 마음을 품었을 때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라고 했습니다. 그의 마음에는 "내가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나는 종일 재난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벌을 받았도다"(시73:13-14)라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우리도 이런 상황, 이런 사람, 이런 일 앞에 놓일 수 있고, 우리 마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