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네가 어찌하여 부르짖느냐 너희 중에 왕이 없어졌고 네 모사가 죽었으므로
네가 해산하는 여인처럼 고통함이냐"(미가4:9)
하나님은 포로로 잡혀갔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제서야 해산하는 여인처럼 고통스러워하며 하나님께 부르짖는 이스라엘을 비웃으시듯 말씀하십니다.
기도하지 않던 네가 어떻게 나에게 부르짖어 기도할 생각을 다 했니?
포로가 되어보니 고통스럽니?
네가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너희를 인도할 사람도 없으니 답답하니?
너희들을 보니 마치 해산의 진통을 겪고 있는 여인 코스프레를 하는 것만 같구나!
조금만 상황이 좋아지면 지멋대로 살려고 하고, 마치 하나님이 굴레라도 되는 것처럼 벗어던지고 멀리 떠나고 싶어하고, 피하고 싶어했던 그들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너무너무 얄밉고, 다 버려 버리고 싶은, 어떠한 징계와 심판도 과하지 않을 것 같은 이스라엘이었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포로로 잡혀갔던 이스라엘을 예루살렘으로 다시 돌아오게 할 것입니다. 다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너희 중에 왕이 없어졌고 네 모사가 죽었으므로 네가 해산하는 여인처럼 고통함이냐" 그들이 부르짖는 것이 속이 뻔히 보임에도 하나님은 다시 돌아오게 하시고, 다시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우리 안에도 이와같이 하나님 앞에서 감출 수 없는 부끄러움이 있고, 속이 뻔히 보이는 허망한 것에 마음을 두고, 자신의 꿍꿍이 속만 채우려 하고, 거짓됨이 있고, 은혜도 모르는 하나님 앞에 서기에 한없이 부족함에도 우리의 부르짖음을 외면하시지 않으시고 긍휼과 인자하심으로 안아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 앞에 당신 자신을 세워 하나님의 말씀이 당신 마음의 숨은 일들이 드러나게 하여 하나님께 엎드리어 회개하고, 예배하게(고전14:25) 되기를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좋은 말씀 > 이금환목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후에 예수께서 디베랴 호수에서 또 제자들에게 자기를 나타내셨으니 나타내신 일은 이러하니라"(요21:1) / 이금환 목사 (0) | 2025.05.03 |
---|---|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시119:18) / 이금환 목사 (0) | 2025.05.02 |
"그리스도 예수의 종인 너희에게서 온 에바브라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골4:12) / 이금환 목사 (0) | 2025.04.30 |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대하20:5-6) / 이금환 목사 (0) | 2025.04.29 |
"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약1:26) / 이금환 목사 (0) | 2025.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