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죽음을 각오한 그리스도의 증인 여정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금 유대와 로마 권력의 한복판에서 재판을 받고 있지만, 자신의 신분을 죄수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여긴 것입니다. 스스로 착각한 게 아니라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뜻을 정확하게 깨달은 것입니다. 이 상황에서 그가 깨달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기에 그렇게 담대할 수 있었을까요? 모든 여정이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기회첫째, 바울이 억울한 재판을 받는 모든 여정이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기회로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는 유대 최고 권력 기구인 산헤드린이 로마 법정에 고소한 죄수입니다. 그에게 주어진 압박이 실로 엄청났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당당했습니다. 법 앞에서나 양심 앞에서 죄가 될 만한 일이 절대로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