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 후손의 정통성은 그 혈통에만 있지 않다(대상4:1-23) / 리민수 목사
언약 후손의 정통성은 그 혈통에만 있지 않다(대상4:1-23) 본문은 앞에서 유다 지파의 족보에 소개되지 않았던 또 다른 후손들의 이름과 족보의 사이 사이에 중요한 인물들의 행적에 관한 언급이 삽입되고 있다. 예컨대 하나님께 기도하여 주의 복을 받은 야베스(9-10절), 이스라엘의 첫 사사였던 옷니엘(13절), 담대한 신앙을 가져 가나안 땅을 얻은 갈렙(15절), 애굽 왕의 딸을 아내로 취한 메렛(18절) 등이다. 한편 메렛의 아내 비디아는 이방인이지만 유다의 후손에 같이 언급되고 있는데, 이것은 언약 후손의 정통성이 그 혈통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의 신앙의 유무에 있다(라합과 룻)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