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달월 곧 열두째 달 십삼일은 왕의 어명을 시행하게 된 날이라 유다인의 대적들이 그들을 제거하기를 바랐더니 유다인이 도리어 자기들을 미워하는 자들을 제거하게 된 그 날에 유다인들이 아하수에로 왕의 각 지방, 각 읍에 모여 자기들을 해하고자 한 자를 죽이려 하니 모든 민족이 그들을 두려워하여 능히 막을 자가 없고"(에스더9:1-2) 바벨론의 포로기에 하만이라는 자가 유다인들을 말살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D-day로 삼았던 날입니다. 하만이라는 자는 당시 에스더와 유다인들의 신앙적인 지도자였던 모르드개를 나무에 매달아 죽이려고 거의 25미터 정도 되는 나무를 준비했습니다(에7:7). 그런데 역전되었습니다. "이젠 역전 되리라!" 모르드개를 매달아 죽이려고 세웠던 나무에 하만이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에스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