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삼하22:1-20) 본문은 다윗이 경험했던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10가지의 비유를 들어 노래하는 장면과 자신의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을 찬송하는 장면이다. 여기서 다윗은 자신이 경험했던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노래하기 위해 사용한 비유들 앞에 반드시 ‘나의 하나님...’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매우 특징적이다. 이것은 다윗이 하나님을 참으로 자신의 하나님을 확신하고 있었음을 의미한다. 한편 다윗이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할 수 있었던 더욱 분명한 근거는 자신이 당했던 극한 환란 속에서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에 응답하셨기 때문으로 영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