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감수성은 쉽게 얘기하면 ‘장애’나 ‘장애가 있는 사람’에 대한 반응입니다. 장애에 대해 이해하고 존중하자는 마음 태도입니다. 아직까지도 우리 사회와 교회에서는 ‘장애’나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교회에 오면 불편하거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거나 당황하기도 합니다. 교회의 가장 큰 장점은 ‘사랑’인데, 사랑이 많다 하더라도 사랑해야 할 대상에 대한 이해가 없다면 사랑하고 싶어도 제대로 된 사랑을 할 수 없겠죠. 그러나 교회 안에 ‘장애감수성’ 즉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이해하는 마음’이 있다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진정한 사랑을 서로 베풀 수 있습니다. 사실 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는 정말 많은 ‘장애감수성’으로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치유하고 복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