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주를 지으신 것은 우리의 탐욕, 시기심과 야심을 충족시키도록 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이스라엘이 살아남은 것은 우리가 저속한 허영심으로 우리의 인생을 낭비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수백만 명이 순교당한 것은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꿈을 우리가 성취하도록 우리 자신을 성별할 것을 요구한다. 이스라엘은 자신의 자유의지로 토라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 산에 다가갔을 때 하나님께서 그 산을 들어 올려 그 백성들의 머리 위에 들고 계시면서 “너희가 토라를 받아들이든가 아니면 산 밑에 깔려 죽든가 둘 중의 하나다.”라고 말씀하셨다. 역사의 산은 또 다시 우리의 머리 위에 들려 있다. 우리는 하나님과의 계약을 갱신할 것인가? (268쪽) 오늘이 헤셸 묵상의 마지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