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3157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벧전2:11-12)

"사랑하는 자들아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라.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오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베드로전서2:11-12) 우리는 이땅에서 나그네이고, 잠시 머무는 거류민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주인공도 아니고, 이 세상에 대하여 주도자도 아니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주인공이 되고, 주도자가 되려는 것이 "영혼을 거슬러 싸우는 육체의 정욕"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정욕을 통제하라고 합니다. 주인공이 되고 싶고, 힘을 기르고 싶고, 잘 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고, 잘 나가는 공동체를 만들고 싶은 이런 마음이 생기면 브레이크를 잡아 통제하는 것이 육체의..

'주께서 이와 같이 주의 백성을 인도하사 이름을 영화롭게 하셨나이다' (사63:14)

"여호와의 영이 그들을 골짜기로 내려가는 가축 같이 편히 쉬게 하셨도다 주께서 이와 같이 주의 백성을 인도하사 이름을 영화롭게 하셨나이다 하였느니라"(이사야63:14) 여호와의 영, 곧 성령께서 하나님의 백성, 하나님의 자녀들,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양들을 편히 쉴 수 있는 골짜기로 인도 하십니다. 아마도 그 골짜기는 물이 풍부하고, 기름진 꼴이 풍성한 골짜기 안전한 곳입니다. 다윗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시편23:1-2)라고 고백한 것과 같은 부족한 것이 없는 골짜기입니다. 그 골짜기는 에스겔의 골짜기처럼 사방에 가득한 뼈들이 살아나 큰 군대가 되는 죽음이 생명이 되는 골짜기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영, 성령..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눅11:34)

"네 몸의 등불은 눈이라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만일 나쁘면 네 몸도 어두우리라. 그러므로 네 속에 있는 빛이 어둡지 아니한가 보라 네 온 몸이 밝아 조금도 어두운 데가 없으면 등불의 빛이 너를 비출 때와 같이 온전히 밝으리라 하시니라"(누가복음11:34-36)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때 말하는 눈은 보는 눈, 분별하는 눈, 생각하는 눈, 예측하는 눈, 소망의 눈을 의미할 것입니다. 이런 눈은 우리 안에 밝은 빛이 있어야 이런 눈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 빛은 말씀이 육신이 되신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시며, 진리의 성령이십니다. 우리 안에 어둠이 있으면, 그 어둠을 몰아내고 온 몸을 밝히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부어주..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막16:6)

"눈을 들어본즉 벌써 돌이 굴려져 있는데 그 돌이 심히 크더라 무덤에 들어가서 흰 옷을 입은 한 청년이 우편에 앉은 것을 보고 놀라매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마가복음16:4-6) 예수님이 죽으신 후 유대식 장례법대로 예수님의 시신을 둔 바위 속에 판 무덤을 막달라 마리아와 야고보의 어머니 마리아와 살로메가 찾아갔습니다. 무덤의 입구를 가로막고 있던 큰 돌이 굴려져 무덤의 입구가 열려져 있었습니다. 채찍에 맞아 살점이 찢기고, 온갖 희롱과 경멸을 다 당하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운명하시자, 죽음을 확인하려고 찌르는 창에 허리를 찔려 물과 피를 쏟아 죽으신 것이 확인 된 예수님이 살아나셨습니..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히브리서2:18)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히브리서2:18) 우리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난 받으신 것은 우리를 죄에서 속량하셔서 구원시려고 당하신 그난이었습니다. 예수님의 구원은 히브리서의 말씀에 의하면 큰 구원, 영원한 구원이며, 영광의 나라에 들어가게 하시는 완전한 구원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주님은 고난을 당하심으로 이 땅에서 시험을 당하고, 고난을 받는 자들을 능히 이해하시고, 그 아픔을 아시고, 도우실 수 있으신 분이시고, 도와주십니다. 지금 시험을 통과하고 계십니까? 지금 큰 파도처럼 밀려온 시련의 바다를 통과하고 계십니까? 지금 감당하기 어려운 고난 중에 있습니까? 우리 주님은 다 당하셨고, 다 이기셨습니다. 우리를 도우실 수 있으시고, 우리..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눅23:34)

"해골이라 하는 곳에 이르러 거기서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두 행악자도 그렇게 하니 하나는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있더라.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하시더라"(누가복음23:33-34) 예수님은 해골이라고 하는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높이 매달리셨습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이 사형죄를 범한 극악범들과 같이, 사형죄를 범한 극악범들처럼 십자가 처형을 당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저들", "자기들"이 누구입니까? 그들은 빌라도와 로마군입니다. 그들은 대제사장과 서기관들과 가룟 유다와 유대의 지도자들입니다. 그들은 유대인들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죄 때문에 예수님으..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로마서6:6-7)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로마서6:6-7) 예수님이 못박혀 죽으신 그 십자가에 우리도 같이 못박혀야 합니다. 2,000년 전의 십자가 사건에 지금의 우리가 어떻게 같이 못박힐 수가 있을까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서 일어나는 성령의 사건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갈2..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사도행전7:51-52)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너희 조상들이 선지자들 중의 누구를 박해하지 아니하였느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그들이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 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사도행전7:51-52)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잡혀 이방인인 로마인들에 의해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은 이렇게 이루어졌지만 모든 인류가 달려들어 예수님을 십자가형에 처한 것입니다. 우리의 죄 때문에 우리 주님이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에게 이 말씀을 선포한 스데반집사님도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에 속하였었고, "그 의인을 잡아 준 자요 살인한 자"에 속하는 유대인 중..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딤후1:8)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디모데후서1:8) 그리스도인에게 고난은 필수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제대로 살고, 그리스도인답게 살려면 그 자체가 고난이고, 고난 앞에 놓일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고난 가운데 있는 그리스도인에게는 지금도 고난인데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는 말씀이 아주 무겁게 느꺼질 수도 있습니다. 매년 이 맘때면 교회마다, 성도마다 더욱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복음을 받고, 변화되어 자신의 일생을 복음을 위해 신실하게 살아낸 믿음의 선배로서 고난을 어떻게 대했는지 고백하여 남겨줌으로써 우리에게도 그렇게 살 것을 권면하고 있습..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사53:6)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이사야53:5-6) 이 말씀에서 일컫는 "우리"는 어떤 특정한 사람이라기 보다는 "모든 사람"을 가리킵니다. 사람은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가려고 합니다. 사람이 각기 제 길로 가려고 하는 그 길이 바른 길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람이 고집대로, 교먄하여 지 맘대로 가려고 하는 그 길은 그릇 된 길입니다. 그릇 가려고 하고, 그릇 갈 수 밖에 없는, 비뚫어진 우리를 치료하시고, 고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우리를 대신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