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잠언15:8) / 이금환 목사

새벽지기1 2025. 1. 24. 06:52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잠언15:8)

구약 성경에서 "제사"는 "기도"라는 단어보다 거의 4배 이상 많이 나옵니다.

그 만큼 제사가 중요하고, 제사는 하나님이 제시하신, 하나님께 나아가는,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을 믿고, 교제하는 방식입니다.

그럼에도 악인의 제사, 악인인 채로 제사하는 것은 무가치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미워하시기까지 하십니다.

그러나 정직한 자의 기도, 죄를 고백하고, 죄에서 회개하는 자의 기도를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구약의 제사나, 신약시대의 예배가 악인인 채로 드려지고, 위선적이고, 형식적이고, 중심이 담기지 않은 예배를 한다면 하나님이 미워하시고, 성전 마당만 밟을 뿐이고(사1:12),예수님도 토해 버리시겠다고 하실만큼 역겨운 것에(계3:16) 불과합니다.

제사와 기도의 차이, 예배와 기도의 차이가 아니라 악인과 정직한 자의 차이이고, 형식적이고 위선적인가, 아니면
마음의 중심을 담았는가의 차이이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져있는 채로인가, 관계가 잘 회복되어 있는가의 차이입니다.

이 아침에 기도로써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아침으로 드리시고, 하나님이 기쁘시게 받으시는 예배자로 굳게 서시기를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