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요한복음11:41-42)
예수님은 마르다와 마리아의 오빠 나사로가 죽어 장사 된지 나흘이나 지나서 굴로 된 무덤에 가셔서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나사로가 잠들었도다"고 하셨을 때는 제자들은 나사로가 잠들었으면 낫겠다고 생각했고, 예수님이 "나사로가 죽었느니라"고 하시고 나사로를 만나러 가자고 했을 때는 도마는 예수님이 죽음을 지나서 나사로를 만나려고 하시는 줄로 생각하고 주님과 같이 죽자고 했습니다.
죽은 나사로가 다시 살아난다는 것은 아무도 상상도 못했고, 예수님이 죽은 자를 살리시는 분이라고 믿지도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무덤에서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셨습니다.
예수님과 하나님 사이에는 엄청난 비밀이 있었습니다.
이미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이 기도하실 때 "들으신 것"이 많았고, 하나님 아버지는 항상 예수님의 기도를 "들으시는 줄을" 이미 예수님은 의심없이 믿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의 기도와 나사로를 살리심은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들로 하여금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사이에 기도에 응답 받은 수많은 경험과 기억이 예수님 닮은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기도, 사람들로 하여금 믿게 하는 복음적 기도로써 더 풍성한 기도생활과 응답이 쌓여가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응답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감사하며,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을지 진지하게 물으면서 성령님 안에서 믿음으로 기도하는 날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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