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여자에게 이르시되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함께 앉아 있는 자들이 속으로 말하되 이가 누구이기에 죄도 사하는가 하더라"(누가복음7:48-49) 예수님이 한 바리새인의 집에 식사 초대를 받고, 그 집에 앉으셨을 때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예수님께 다가와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울며, 눈물로 발을 적시고, 머리털로 예수님의 발을 닦고,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죄지은 여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이 말씀에 그 자리에 함께 앉아있던 자들이 속으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가 누구이기에 죄도 사하는가?" 혹시 누군가 자기에게 잘못한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을 용서한다는 것은 몰라도 "죄를 사한다, 죄에서 자유를 주고, 죄에서 풀어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