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예레미야31:33)
아무리 굳은 맹세를 하고, 엄청난 처벌이나 보상을 걸고 약속을 하고, 그 맹세나 약속을 반복해서 상기 시켜도 잘 안 되는 것은 안 되고, 다 지키지 못하고, 쉽게 허물어지고, 무기력하게 와해 되는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독하다는 말을 듣는 사람의 마음, 강하다는 말을 듣는 사람의 마음, 철저하다는 말을 듣는 사람의 마음, 집념의 사람이라는 말을 듣는 사람의 마음이라도 그렇습니다.
하나님과의 약속, 하나님과 혼인 서약과도 같은 언약이라도 그렇게 일방적으로 깨뜨린 것이 이스라엘 백성들이었고(렘31:32), 우리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게 한 사람은 달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의 마음에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성령님으로 인치시고, 성령님을 마음에 거하게 두신 사람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성령님이 마음에 거하시는 사람은 더 이상 맹세로 하나님의 언약에 충실하고, 노력으로 말씀을 지키고, 집념으로 하나님을 따라가는 사람이 아닙니다.
성령님이 이끌어가시고, 마음 속에 거하는 말씀이 이끌어가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이끌어가는 사람, 새로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임하신 후의 제자들, 성령님을 받은 후의 신자들은 구약 시대의 신자들과 확실히 달랐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성령님을 받으시고, 성령님을 받으신 그리스도인으로 성령님으로 충만하여 성령님의 능력으로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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