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롬4:22) / 이금환 목사

새벽지기1 2025. 2. 15. 07:20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로마서4:19-22)

창세기에서 보여주는 아브라함의 생애는 그의 행위에 있어서 흠도, 티도 없을 만큼 완전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야말로 근근히 이어가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을 단 한번도 의심없이 받아들인 것도 아니었고, 

하나님의 약속의 방법이 아닌 자신의 방법으로 이루려고도 했고, 

편법을 쓰려고도 했고, 고뇌에 찬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고, 

믿음을 배신하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에 대하여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라고 요약되는 아브라함의 생애에 대하여 

우리도 따라갈 수 있겠다고 생각하게 합니다.
"나도 저렇게 살아야겠구나, 믿음이 저런 것이구나, 

쓰러질 듯 쓰러질 듯 걸어도 끝까지 걸어가는 믿음이라도 

하나님은 믿음을 의롭다 여기시는구나"라는 위로와 힘을 얻게 됩니다.

행위를 보셨다면 아브라함조차도 문제가 없지 않은 사람이었지만, 

그의 안에 있는 믿음을 하나님이 의로 여기셨습니다.

오늘도 믿음을 의로 여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덧입고 사는 기쁨의 날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