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도둑이 네게 이르렀으며 강도가 밤중에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만족할 만큼 훔치면 그치지 아니하였겠느냐 혹시 포도를 따는 자가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그것을 얼마쯤 남기지 아니하였겠느냐 네가 어찌 그리 망하였는고 에서가 어찌 그리 수탈되었으며 그 감춘 보물이 어찌 그리 빼앗겼는고"(오바댜1:5-6) 에돔은 천연 요새에 세워진 나라로 에돔은 스스로 교만하여 자신들을 끌어내릴 수 있는 어떤 나라도, 어떤 공격자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들을 하나님은 오바댜 선지자를 통해서 비웃으셨습니다. 설령 어떤 집에 도둑이 든다해도 어느 정도 훔칠만큼만 훔치면 그냥 갈텐데, 누구도 접근할 수 없는 난공불락의 천연요새라고 큰소리치며 교만이 하늘을 찌르던 에돔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내어줌으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