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이금환목사 3441

"네가 어찌 그리 망하였는고 에서가 어찌 그리 수탈되었으며 그 감춘 보물이 어찌 그리 빼앗겼는고"(오바댜1:6) / 이금환 목사

"혹시 도둑이 네게 이르렀으며 강도가 밤중에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만족할 만큼 훔치면 그치지 아니하였겠느냐 혹시 포도를 따는 자가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그것을 얼마쯤 남기지 아니하였겠느냐 네가 어찌 그리 망하였는고 에서가 어찌 그리 수탈되었으며 그 감춘 보물이 어찌 그리 빼앗겼는고"(오바댜1:5-6) 에돔은 천연 요새에 세워진 나라로 에돔은 스스로 교만하여 자신들을 끌어내릴 수 있는 어떤 나라도, 어떤 공격자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그들을 하나님은 오바댜 선지자를 통해서 비웃으셨습니다. 설령 어떤 집에 도둑이 든다해도 어느 정도 훔칠만큼만 훔치면 그냥 갈텐데, 누구도 접근할 수 없는 난공불락의 천연요새라고 큰소리치며 교만이 하늘을 찌르던 에돔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내어줌으로 말..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이사야2:22) / 이금환 목사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이사야2:22) 사람의 가장 가까이에 있고, 사람은 사람에게 가장 영향을 끼치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고, 사람을 의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사람의 인생은 짧고도 짧으며, 사람의 능력은 무한하다고 믿으려고 하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에 비하면 비교할 가치도 없을 만큼 아무것도 아닙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믿을만 하고, 하나님만이 영원하고, 하나님만이 의지할만한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의지하다가 실망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믿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는 주님의 사람으로 살아가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고전10:23-24) / 이금환 목사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고린도전서10:23-24)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요? 하나님은 특히 그리스도인에게 엄청난 자유를 주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5:1)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자유를 스스로 제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모든 것을 할 수 있으나 유익이 되는 것으로 한정하여 사는 자유, 덕을 세우는 것으로 한정하여 사용하는 자유, 자기의 유익보다 남의 유익을 귀중히 여겨주고, 남의 유익을 위해서 양보할 수 있고, 그들의 유익을 위..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잠3:3-4) / 이금환 목사

"인자와 진리가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판에 새기라. 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잠언3:3-4) 사람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을 수 있는 비결을 아주 간단하고, 명료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 안에 살고,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목에 매달고 살고, 마음 판에 새기고 사는 것이 그 비결입니다.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사람들의 칭찬을 듣고, 사람들로부터 귀중히 여김을 받는 것도 가치가 있지만 하나님의 귀중히 여기심을 받는 것이 먼저입니다. 사람이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하나님이 귀중히 여기심으로부터 오는 사람들의 귀중히 여김은 사람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행..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지체하지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단9:18-19) / 이금환 목사

"나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여 들으시며 눈을 떠서 우리의 황폐한 상황과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성을 보옵소서 우리가 주 앞에 간구하옵는 것은 우리의 공의를 의지하여 하는 것이 아니요 주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함이니이다. 주여 들으소서 주여 용서하소서 주여 귀를 기울이시고 행하소서 지체하지 마옵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주 자신을 위하여 하시옵소서 이는 주의 성과 주의 백성이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바 됨이니이다"(다니엘9:18-19) 다급하게, 간절하게 하나님을 부르던 다니엘의 마음, 다니엘의 심정으로 하나님을 부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하나님께서 이 땅을 굽어 살피시기를 기도하는 것은 우리가 옳기 때문이 아니고, 아버지의 큰 긍휼을 의지하여 기도합니다. 다니엘의 마음이 공감되고, 공감되는 아..

"나는 선한 목자라..."(요한복음10:11-12) / 이금환 목사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요한복음10:11-12) 예수님은 "나는 선한 목자라"라고 거침없이 요한복음 10장에서 두번이나 반복해서 말씀하셨습니다(11, 14절). 예수님이 양의 문, 구원의 문이라고 할지라도 선한 목자가 아니라면 예수님을 통해 들어가는 양들은 더 비참한 양이 될텐데 예수님은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선한 목자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믿고 따를 수 있습니다. 삯꾼 천지인 세상에서 양을 위해 목숨까지도 기꺼이 버릴 수 있는 선한 목자이신 주님의 문을 통과해서 들어가, 주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 얼마나 놀랍고, 놀라운 기쁨이고 ..

"여호와를 의지하고 교만한 자와 거짓에 치우치는 자를 돌아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편40:4) / 이름환 목사

"여호와를 의지하고 교만한 자와 거짓에 치우치는 자를 돌아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시편40:4) 사람이 교만한 자, 거짓에 치우친 자는 거들떠보지도 않겠다는 마음을 가질지라도 실제로 삶의 현실에서는 가진 것을 내세우고, 이룬 것을 자랑하며 교만을 떠는 자를 부러운 듯 바라보기도 하고, 힘이 있어 보이고, 능력이 있어 보이면 거짓에 치우친 자라도 마음에 두고 바라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참 믿음의 사람은 교만한 자, 거짓을 쫓는 자, 거짓에 치우친 자에게는 눈길도 주지 말아야 합니다. 오히려 우리는 자신 안에 있는 교만을 몰아내고 겸손으로 채우고, 자신 안에 있는 거짓을 몰아내고 의로 채워야 합니다. 나아가 교만한 자, 거짓에 치우친 자에게는 눈길도 주지 말고,  눈을 돌려..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시편17:15) / 이금환 목사

"여호와여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 그들의 분깃을 받은 사람들에게서 주의 손으로 나를 구하소서 그들은 주의 재물로 배를 채우고 자녀로 만족하고 그들의 남은 산업을 그들의 어린 아이들에게 물려 주는 자니이다. 나는 의로운 중에 주의 얼굴을 뵈오리니 깰 때에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시편17:14-15) 다윗의 기도입니다. 다윗은 "여호와여 의의 호소를 들으소서 나의 울부짖음에 주의하소서 거짓 되지 아니한 입술에서 나오는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소서"(시17:14)라고 기도를 시작합니다. 이 때 다윗에게는 자신을 공격하고, 쫓고, 위협을 가하는 자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이 세상에 살아 있는 동안 그들의 분깃을 받은 사람들" 즉 유산을 많이 받아 재물이 많아서 배를 채우고, 즐기고도 남고, 자녀에게 충..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사32:15-17) / 이금환 목사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 그 때에 정의가 광야에 거하며 공의가 아름다운 밭에 거하리니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이사야32:15-17)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부활하시고, 하나님 아버지께로 가신지 열흘 후에 마침내 위에서부터 성령님을 부어주셨습니다(행2:1-4). 성령이 임하셔서 성령을 받은 그리스도인의 삶은 완전히 질이 다른 인생으로 변화 되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고 성령을 받으면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고, 아름다운 밭이 숲이 되는 것과 같은, 참다운 정의와 공의의 주님을 만나게 되고, 공의의 열매인 화평과 영원한 평안과 안전을 누리게 됩니다. 화평과 영원한 평..

성경적 이름들은 하나님을 향한 신앙고백적 이름입니다./ 이금환 목사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창세기2:19)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창세기17:5) 성경은 사람의 이름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아담은 이름을 잘 짓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이름을 짓게 하셨고, 이름을 어떻게 짓는가 지켜보셨습니다. 성경에는 사람이 태어나기 전부터 지어주신 이름도 있고, 아브라함이나 야곱 같이 살아가면서 하나님이 바꿔주신 이름도 있습니다. 성경 속의 대부분의 이름은 그의 아버지가 지어주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