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창세기2:19)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창세기17:5)
성경은 사람의 이름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아담은 이름을 잘 짓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이름을 짓게 하셨고, 이름을 어떻게 짓는가 지켜보셨습니다.
성경에는 사람이 태어나기 전부터 지어주신 이름도 있고, 아브라함이나 야곱 같이 살아가면서 하나님이 바꿔주신 이름도 있습니다.
성경 속의 대부분의 이름은 그의 아버지가 지어주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요셉이 그의 장남의 이름을 므낫세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내게 내 모든 고난과 내 아버지의 온 집 일을 잊어버리게 하셨다 함이요 차남의 이름을 에브라임이라 하였으니 하나님이 나를 내가 수고한 땅에서 번성하게 하셨다 함이었더라"(창41:51-52)
이름은 하나님이 부르심과 그의 인생에 합당한 이름을 지어주신 경우도 있고, 예수님도 베드로에게 새 이름을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신약시대를 사는 우리도 이름을 지을 수 있고, 바꿀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름을 누가 짓고, 무엇을 지향하며 짓는가가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자녀, 그리스도인 가족의 이름을 엄마와 아버지가 짓거나, 신앙이 성숙한 분의 도움을 받아 짓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성경적 이름들은 하나님을 향한 신앙고백적 이름입니다.
만약 믿음이 있는 부모가 자녀의 이름을 짓는다면 자신의 고백하는 의미와 축복을 담은 의미, 소망적 의미, 인생을 어떻게 살게 할 것인가라는 신앙적 미션의 의미를 담아 짓는 것을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입니다.
세상이, 귀신이, 마귀가 신앙고백적 이름을 주겠습니까?
앞으로 이름을 지어야 할 자녀가 있다면, 이름을 바꾸려는 분이 있다면 그리스도인 부모나, 그리스도인 조부모가 신앙고백과 하나님의 축복과 믿음의 소망과, 그의 인생에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충분히 기도하고, 숙고하여 지으십시오. 스스로 하기 어렵다면 목회자나, 성경적 신앙으로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도움을 받으십시오.
절대로 작명소를 찾지마십시오.
절대로 마귀로부터 마귀에게 합당한 이름을 지어 받지 말고, 그리스도인다운 이름을 지어부르시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온전히 따라가길 소망하는 이금환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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