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전11:1) / 이금환 목사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린도전서11:1) 우리가 바울처럼 이런 말을 할 수 있을 만큼 살아내는 것도 어렵고, 설령 바울처럼 살아낸다고 하더라도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말한다면 교만한 사람으로 낙인찍힐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바울을 신약시대에 살았던 사람 중에 예수님의 생애에 가장 가깝게 살았던 분들 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바울은 한 사람의 인간으로 잘 살았거나, 한 인간으로 세상에 엄청난 공헌을 했던 사업가도, 정치가도, 사회운동가도, 선생님도 아니었습니다. 바울은 열두 제자에 드는 사람도 아니었고, 예수님을 가장 가까이서 따르던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예수님을 만나 회심한 후에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사는 사람의 상징과도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