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에 들어와 살다보니
세상이 작동되는 실상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네요.
물론 하양 아파트에 사는 동안에도
비슷한 걸 경험하긴 했지만
이제는 그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모든 생명체가 생존하기 위해서
처절하게 투쟁하고 있습니다.
하루살이로부터 고양이까지,
토끼풀부터 대나무까지...
모든 것들이 서로 살아남기 위해서 발버둥을 칩니다.
아마 인간도 그 일부겠지요.
아래 사진은 개미들이 죽은 곤충을 밀고 가는 장면입니다.
하나는 풍뎅이처럼 보였고,
다른 하나는 지렁이였습니다.
지렁이는 아직 숨이 완전히 끊어지지 않아 보였어요.
개미는 보통 개미가 아니라 아주 작은 개미에요.
불개미라고 하나요.
우리가 그냥 스처지나가는 지구 곳곳에서
서로 먹고 먹히는 생존경쟁이 처절하게 펼쳐집니다.
이런 방식을 뛰어넘는 생존의 길이 있을까요?
여기에 인간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요?
스마트폰 촬영이라 감도가 많이 떨어져서 실감이 나지 않을 겁니다.
상상력을 발휘해서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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