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창골산 봉서방 2387

신앙의 가치 기준

신앙의 가치 기준 글쓴이/봉민근 세상에 모든 것에는 가치가 있다. 신앙은 가치 기준의 문제다. 가치 기준을 어디에 두고 사느냐는 그 사람의 평생을 좌우한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소중히 여기는 것을 따라 살게 되어 있다. 권력에 가치를 두고 사는 사람은 일평생 권력을 따라가고 명예를 좇는 사람은 명예를, 돈을 좇는 사람은 돈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다. 세상이 추구하는 것은 마약과 같아서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가 만만치 않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어떠해야 마땅할까? 어디에다 소망을 두고 무엇에 가치를 두고 살아야 할까? 이론의 여지없다. 하나님께 가치를 두고 하나님을 따라가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삶에 중심 축임을 깨닫고 살아야 한다. 이 세상의 모든 가치를 하나님 보다 아래에 두어야 한..

예수님 외에 답이 있는가?

예수님 외에 답이 있는가? 글쓴이/봉민근 예수님 외에 답이 있는가? 예수님 외에 대안이 있는가? 예수님 없이 천국 갈 소망이 있는가? 그 누가 나의 눈물을 닦아 줄 것인가? 그 누가 내 인생길 인도해 줄 것인가? 그 누가 나의 보호자가 되어 줄 것인가? 세상에 누가 예수님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가? 그 누가 나를 위해 죽어 줄 수 있는가? 세상 끝날에 누가 나를 천국으로 인도할 수 있는가? 예수님 외에 생명은 없다. 예수님 외에 영생을 보장해 줄이 없다. 나의 숨통을 누가 쥐고 계신가? 나의 생사화복의 주인은 누구신가? 내 인생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그 끝은 어디인 줄 알고 가는가? 인생은 잠깐이다. 안개와 같고 들의 꽃과 같다. 사람이 한번 죽는 것은 정하신 일이요 그 후에는 반드시 심판이 있다. 모든..

나는 엉터리 그리스도인

나는 엉터리 그리스도인 글쓴이/ 봉민근 나는 엉터리 그리스도인이다. 양심껏 살아야겠다고 마음을 먹기도 하고 기도도 하지만 순간의 유혹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정직성을 잃을 때면 나 스스로가 실망스럽다. 세상에 완전한 그리스도인은 없다. 예수님을 닮아가고 차츰 성화되어 가는 듯하다가도 넘어지는 것이 이 세상에서의 삶이다. 남 이야기를 할 자격도 없고 해서도 안 된다. 나는 때로 나 스스로에게 그런 말을 던지고 싶다. 그런 너는 어떤데?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있어? 하나님 앞에서 산다는 것은 어렵고도 어렵다. 하나님의 긍휼 하심이 아니고서는 한 순간도 살아서 존재할 수 없는 것이 바로 '나'다. 죄를 모르시는 하나님이 나의 죄와 충돌할 때에 백번이고 천 번이고 죽어 마땅하기 때문이다. 말들은 믿음으로 살아야 ..

하나님과 독대하는 시간

하나님과 독대하는 시간 글쓴이/봉민근 그리스도인은 누구나 하나님과 단 둘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하나님과의 일대일의 만남이 없는 사람은 결코 하나님을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이다. 사람이 많고 소란한 곳에서는 하나님과 은밀한 교제를 가질 수가 없다.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다. 주님도 하나님과의 만남의 시간을 광야에서 40일 금식기도 하시면서 가지셨다.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 없이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교회에 수십 년 다녀도 몸만 다니는 사람이 있다. 교회에 아무리 열심히 다녀도 주님을 만나지 못하면 절대로 믿음이 생길 수가 없다. 늘 하나님과 독대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기도로 만나고 말씀으로 만나며 삶으로 만나야 한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모두가 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산다는 것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산다는 것 글쓴이/봉민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산다는 것이 무엇일까? 예수 믿는 사람들은 언제나 주님의 영광을 입버릇처럼 말을 한다. 강단의 주된 설교도 인생의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이다. 살아도 주를 위하여 죽어도 주를 위하여 살겠다고들 한다. 과연 나는 그렇게 살았는가? 수 십 년 믿었지만 솔직히 말해서 말장난으로 그칠 때가 대부분이었다. 문제는 말과 삶이 하나가 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내게 주의 영광을 위하여 산 흔적을 내놓으라고 한다면 할 말이 없다. 오히려 주님을 나의 욕심을 채우는 도구로 삼고 살았다. 기도를 해도 나를 위하여 하고 예배를 드려도 내가 은혜받기 위해서 드렸던 것이 대부분이었다. 오직 복 받겠다는 욕심으로 봉사할 때가 더 많았다. 말이 주님의 영광이지..

하나님 앞에서 쇼하지 마라.

하나님 앞에서 쇼하지 마라. 글쓴이/봉민근 위선이 팽배한 세상이다. 현시대는 다 방면에서 거짓이 난무하고 위장술로 진리를 왜곡하기에 뛰어나다. 교회 안에도 마찬가지다, 거짓 믿음이 진실을 왜곡하는 일들이 무수히 많다. 사탄은 인간을 노리갯감으로 삼고 사람들을 흔들어 불장난을 한다. 정의가 무엇인지 불의가 무엇인지 분별하지 못하게 한다. 그야말로 분별력을 잃어버린 세상이다. 그러할지라도 믿는 자들은 믿음으로 말씀 위에 굳게 서야 한다. 믿음은 보여 주기가 아니다. 세상 사람과 구별되지 못하면 그는 더 이상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언제나 정직하고 정의로우며 깨끗함으로 내 안에 그리스도를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줘야 한다. 자신을 포장하여 부풀리고 외식하는 쇼를 중단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한없이 경건하고 한없이 ..

나의 사명

나의 사명 글쓴이/ 봉민근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왜 사는지를 모르고 산다. 인생의 목적도 방향도 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사는 사람들이 많다. 목적도 없이 사는 사람처럼 불쌍한 것은 없다. 파도에 이리저리 휩쓸려 가는 자처럼 산다는 것은 그 인생 자체가 괴롭다. 목적 없이 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하나님은 뜻과 계획이 있어서 우리를 이 땅에 보내셨다. 모두에게 주어진 나름대로의 달란트가 있다.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고 자신이 감당해야 할 몫이 누구에게나 있다. 인생을 덧없이 살아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반드시 내게 주신 달란트를 도로 찾으실 것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방황이요 세월을 허비하는 것은 인생을 잘못 사는 것이다. 무엇이든 내가 감당해야 할 몫을 찾아야 한다. 세월..

나의 시선을 어디에 고정하고 살 것인가?

나의 시선을 어디에 고정하고 살 것인가? 글쓴이/봉민근 그리스도인은 누가 뭐라고 해도 거리낌이 없이 당당하게 살 수 있어야 한다. 삶이 깨끗하면 떳떳하고 당당할 수가 있다. 정직하지 못하고 죄를 지으면 에덴동산이라도 할지라도 하나님의 낯을 피해서 숨을 수밖에 없다. 사람들 앞에서 드러내놓을 수 없는 일은 해서는 안된다. 양심에 거리끼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한다. 죄를 지으면 고개를 들고 하나님을 바라볼 수 없는 것은 하나님이 양심을 주셨기 때문이다. 죄를 짓고 나면 양심이 하나님과 나 사이에 기도를 가로막는다. 주께서 우리를 이처럼 용서하고 사랑하셨거늘 그 앞에서 악을 행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배신이다. 남을 미워하고 불의를 행하며 욕심을 따라 사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죄를 짓고도 고개..

맷돌을 돌리게 하시는 하나님

맷돌을 돌리게 하시는 하나님 글쓴이/봉민근 믿음에서 탈선한 사람들의 최후는 비참하다. 삼손이 그랬고 사울 왕이 그랬다. 가끔 사람들은 솔로몬이나 삼손이 구원받았을까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구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에 사람이 정확히 알 수는 없다. 다만 솔로몬이 노년에 쓴 전도서를 보건대 그가 신앙을 회복하였으리라는 짐작을 할 수가 있다. 삼손 역시 사사로서 하나님의 능력을 받고 살았으면서도 여자 문제로 인하여 돌이킬 수 없는 비참한 결과를 가져왔다. 보기에는 여자 문제이지만 인생의 모든 문제는 하나님과 연관되지 않은 것이 없다. 자유를 주셨을 때 우리는 더욱 믿음을 잘 지켜야 한다. 탈선하여 방종하면 하나님을 거스르게 되고 죄로 인하여 혹독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믿음 좋은 다윗도 우리아의..

당신은 진정한 하나님의 종입니까?

당신은 진정한 하나님의 종입니까? 글쓴이/봉민근 구약시대의 종들은 노예였다. 자유가 없고 개인적인 삶은 상상할 수가 없었다. 요셉이 종으로 사는 동안 보디발의 집에 총무가 되었다고 자유가 있었던 것이 아니다. 그의 발은 차꼬를 차고 그의 몸은 쇠사슬에 매였다고 성경은 증언하고 있다.(시 105:18) 요셉이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모든 수익은 보디발의 것이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주의 종이다.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사는 사람들이 아니다. 우리가 열심히 일하는 것이 하나님의 것이 되는 것이 마땅하다. 부족하고 못난 종이라도 주인은 그 종을 사용한다. 연약해도 사용한다. 다만 종은 충성할 뿐이다. 하나님은 충성된 종에게 더 많은 것을 맡기신다. 인정받는 종은 주인 앞에서 늘 자유함과 평화를 누린다. 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