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창골산 봉서방

하나님께 묻는 습관 / 봉민근

새벽지기1 2025. 2. 14. 05:17

하나님께 묻는 습관   



   
글쓴이/봉민근


오늘날 신앙인들이 자주 넘어지는 이유는 하나님께 묻지 않고
자기의 생각,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살기 때문이다.
이는 하나님을 제켜두고 자기 마음대로 사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이 안 계신 것처럼

전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지 못하고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놀라울 정도로 많다는 것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교인으로 살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믿는 자 같으나 믿음보다는 종교행위만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이다.


주일날 교회에 가는 것이

마치 신앙생활의 전부 인처럼 자타가 인정하는 오늘날의 신앙 풍토를

바로 잡지 않으면 영적인 성장은 기대할 수가 없을 것이다.
더 이상 외식하는 종교 행위로는 한국교회의 미래가 없다.


믿음은 하나님과의 관계다.
모든 것에 하나님과 나 사이에 비밀이 없고

언제나 묻고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자기의 의지대로 살면서

하나님을 패싱 시키는 것은 불신적인 행위다.
과연 나의 신앙생활은 어떠한지 스스로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우리가 날마다 기도해야 할 이유는 

하나님의 뜻을 묻고 나의 삶을 하나님께 의탁하기 위해서다.
하나님께 가장 가까이 가는 방법이 기도다.
기도보다 더 친밀감을 가질만한 것이 세상에는 없다.


많은 사람들이 신앙생활에 형식을 따지며 중요시하지만

그것은 별로 중요한 일들이 아니다.
본질이 중요하다.

하나님과 교제하며 소통하는 것이 신앙의 핵심이요 본질이다.


믿음은 날마다 담금질하고 펌프질을 해야 한다.
기도로 말씀으로 하나님의 깊은 곳에 있는 것을 퍼올려야

신앙을 뜨겁게 불사를 수가 있다.


믿음은 가만히 있으면 퇴보한다.
하나님께 묻고 소통하는 일이 없이는

결코 신앙생활을 잘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기도를 통해 필요한 연료를 공급받아야 한다.
하나님께 묻는 습관은

하나님과의 거리를 좁혀주고 인생의 길을 밝혀 주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묻는 습관이 곧 믿음이다. ☆자료/ⓒ
창골산 봉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