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부패한 본성은 위기가 오면 도망치고 싶어하고,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떠넘깁니다. 그래서 나는 아니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속여도 중심을 보시는 주님을 속일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유월절을 지키기 위하여 제자들을 성으로 보냅니다. 그리고 물 한둥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따라가서 집에 들어가거든 주인에게 선생님의 말씀이 유월절을 지낼 객실이 어디있느냐 하면 큰 다락방을 보이고 우리를 맞이할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유월절을 지낼 다락방이 준비되었습니다. 그런 후에 예수님은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보내고자 성으로 들어옵니다. 날이 저물고 저녁을 먹고자 모두 앉았을 때에 예수님께서 폭탄 선언을 하십니다. 제자들 중 한 사람이 나를 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