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은 당신’이 ‘안긴 당신’을 만듭니다 인문학 나눔 “포옹을 통해 당신은 다른 사람에게 따뜻하게 안겨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되지요. 당연히 두 사람이 끌어안고 있기 때문이지만, 결과적으로 다른 사람을 ‘안은 당신’ 이 다른 사람에게 ‘안긴 당신’을 만든 것입니다. 위로하는 당신이 위로받는 당신을 만든 거지요.”.. 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2019.11.08
팬인가? 제자인가? 인문학 나눔 “예수님의 제자로 자처하는 사람은 널려 있지만 예수님과의 관계를 진지하게 돌아보고 나서도 자신 있게 제자라고 말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제자가 아니라면 뭘까? 그들은 그냥 ‘팬’ 이다. (중략) 팬은 관람석에 앉아 팀을 열렬히 응원하는 사람이다. 팬은 .. 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2019.11.07
같이 기도했는데 차이가 나는 이유 인문학 나눔 “감사만이 꽃길입니다. 누구도 다치지 않고 걸어가는 향기 나는 길입니다. 감사만이 보석입니다. 슬프고 힘들 때도 감사할 수 있으면 삶은 어느 순간 보석으로 빛납니다. 감사만이 기도입니다. 기도 한 줄 외우지 못해도 그저 고맙다 고맙다 되풀이하다 보면 어느날 삶 자체.. 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2019.11.06
부부싸움에 대한 성경적 근거? 인문학 나눔 “사랑은 ‘분별 있게’ 주고,마찬가지로 분별 있게 주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분별 있게 칭찬하고,분별 있게 비판하는 것이다.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과 더불어 분별 있게 논쟁하고,싸우고, 맞서고,몰아대고,밀고 당기는 것이다...” 스캇 펙 저(著), 최미향 .. 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2019.11.05
허영 인문학 나눔 “귀족들의 여우사냥에 대한 파스칼의 관찰을 살펴보면 우리는 충격을 받을지도 모릅니다. 당시 귀족들은 자신들의 허영을 표현하려고 여우사냥을 즐겼습니다. 당연히 얼마 되지 않아 프랑스에는 여우가 거의 전멸하는 상황이 찾아왔지요. 그러나 귀족들은 그 이후에도 여.. 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2019.11.04
가족의 두 얼굴 인문학 나눔 “결혼에 대한 잘못된 신화 가운데 하나는 결혼하면 외롭지 않을 것이라는 환상이다. 실제로 외로워서,옆구리가 허전해서, 혼자 밥 먹기 지겨워서 결혼했다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결혼은 오히려 더 깊은 외로움을 가져다줄 수 있다. 외로워서 결혼한 사람들일수록 혼자.. 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2019.11.03
물병 꽃병 꿀병 인문학 나눔 “마음은 빈 상자와 같다. 보석을 담으면 보석 상자가 되고,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 상자가 된다. 병(甁)에 물을 담으면 ‘물병’, 꽃을 담으면 ‘꽃병’, 꿀을 담으면 ‘꿀병’이 된다. 통(桶)에 물을 담으면 ‘물통’, 똥을 담으면 ‘똥통’, 쓰레기를 담으면 ‘쓰레기.. 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2019.11.01
그건 싸우지 말고 피하라 인문학 나눔 “분노나 도박과 같은 중독,유혹 등의 충동이 발생할 경우에 가장 현명한 길은 도피하는 것이다(중략). 뒤도 보지 말고 튀어라(중략). 피하라는 36계가 최고의 계책이다.” 임희택 저(著) 「망각의 즐거움(한빛비즈, 249쪽)」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성경은 피 흘.. 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2019.10.31
빈 공간 인문학 나눔 “우리가 늘상 밥을 담는 그릇의 핵심은 그릇의 재질이나 형태가 아니라 밥을 담을 수 있는 ‘빈 공간’ 이며, 마찬가지로 집의 핵심은 건축 재료나 구조가 아니라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빈 공간’ 으로 봤다.” 오정욱 저(著) 「빼기의 법칙(청년정신, 46쪽)」 중에 나오.. 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2019.10.30
색채도 없고 개성도 없는 존재 인문학 나눔 “난 옛날부터 나 자신을 색채도 없고 개성도 없는 텅 빈 인간이라 생각했어. 그게 어쩌면 그룹 안에서 내가 맡은 역할이었을지도 모르겠군. 속이 텅 빈 존재로서.” 아오는 이상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해가 안 가네. 텅 비었는데 무슨 역할을 하지?” “텅 빈 그릇. 색이 .. 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2019.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