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행복했던 여자 인문학 나눔 “영국에 있는 어떤 묘비명 이야기가 있습니다. ‘여기 두 번 행복했던 여자가 누워 있다. 그녀는 행복했고,그리고 그것을 알았다.’ 우린 두 번째를 못하고 있죠. 그리고 대신 추억을 더듬으며 행복해 합니다.” 박웅현 저(著) 「다시 책은 도끼다(북하우스, 114-115쪽)」 중.. 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2019.12.23
나의 욕망 타자의 욕망 인문학 나눔 “우리의 진짜 문제는 세상을 버리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끌려다니는 자신의 욕망을 버리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 욕망을 먼저 버려야 합니다. 그런 다음 정말 내가 원하는 스스로의 욕망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심리학에서는 이것을 ‘주체의 욕망(Desire of Subject)’이.. 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2019.12.21
포장의 끝은 끝장 인문학 나눔 “선물 포장지가 일 억이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선물이 좋아야지. 또 선물이 비싼들 무슨 소용이겠는가? 마음이 담겨야지. 체크카드가 금으로 만들어진 게 무슨 소용인가? 통장에 돈이 있어야지. 돈이 수백억 있은들 무슨 소용인가? 잘 쓸 줄을 알아야지.” 신영준 저(著) .. 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2019.12.19
자존심은 낮추고 자존감은 높이고 인문학 나눔 “시골다방에 가면 아가씨가 ‘사장님, 또 오셨군요’ 하면서 애교를 떤다. 서민들이 시골 다방을 찾는 이유는 그렇게 자존심을 세워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머니가 우리에게 주는 사랑은 이러한 자존심이 아니다. 어머니가 채워주는 건 자존심과는 다른 ‘자존감’ 이다. .. 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2019.12.17
기도는 거래가 아닙니다 인문학 나눔 “코뿔소 사냥권을 사고 파는 것은 악마의 거래이고 일종의 도덕성에 대한 강탈 행위다.” 마이클 센델 저(著) 안기순 역(譯)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와이즈베리, 119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 사회는 돈으.. 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2019.12.16
신앙 없는 천재 재능 없는 신자 인문학 나눔 “기독교 미술의 부흥을 위해서는 믿음을 가진 천재들이 가장 적합할 것이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을 발견하지 못한다면, 재능 없는 신자 보다는 신앙 없는 천재가 더 이 일에 접합 할 것이다.” 이상범 저(著) 「신앙없는 천재 재능없는 신자(대한기독교서회, 28쪽)」 중에 나.. 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2019.12.13
사랑은 감정인가 의지인가 인문학 나눔 “우리는 생애의 중요한 요인 곧 ‘의지’라는 요인을 무시하고 있다. 어떤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결코 강렬한 감정만은 아니다. 이것은 결단이고 판단이고 약속이다. 만일 사랑이 감정일 뿐이라면, 영원히 서로 사랑할 것을 약속할 근거는 없을 것이다. 감정은 생겼다가.. 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2019.12.12
사랑하지 않더라도 예의는 지키십시오 인문학 나눔 “모든 사랑은 편애다. 사랑에 빠지는 순간, 사랑하는 대상과 사랑하지 않는 대상을 나누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의는 다르다. 예의는 모르는 이에게도,싫어하는 이에게도, 심지어 철천지 원수에게도 지켜야 할 무엇이다.” 정여울 저(著) 「마음의 서재(천년의 상상, 259.. 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2019.12.11
남한산성(김훈) 인문학 나눔 “최명길이 말했다. - 제발 예판은 길,길 하지 마시오. 길이란 땅바닥에 있는 것이오. 가면 길이고 가지 않으면 땅바닥인 것이오. 김상헌이 목청을 높였다. - 내 말이 그 말이오. 갈 수 없는 길은 길이 아니란 말이오.” 김훈 저(著) 「남한산성(학고재, 269쪽)」 중에 나오는 구.. 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2019.12.10
말(言) 인문학 나눔 “아프리카 어느 부족은 너무 웃자라 불편하거나 쓸모없게 된 나무가 있을 경우 톱으로 잘라버리는 게 아니라 온 부락민들이 모여 그 나무를 향해 크게 소리 지른다고 합니다. ‘넌 살 가치가 없어!’ ‘난 널 사랑하지 않아!’ ‘차라리 죽어버려!’ 이렇게 상처 주는 .. 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2019.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