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인문학, 기독교를 만나다·한재욱목사

포장의 끝은 끝장

새벽지기1 2019. 12. 19. 06:50


인문학 나눔

“선물 포장지가 일 억이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선물이 좋아야지.   

또 선물이 비싼들 무슨 소용이겠는가?  마음이 담겨야지.

체크카드가 금으로 만들어진 게 무슨 소용인가? 통장에 돈이 있어야지.

돈이 수백억 있은들 무슨 소용인가?  잘 쓸 줄을 알아야지.”

 

신영준 저(著) 「졸업선물(로크미디어, 81쪽)」 중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기독 메시지

‘속 빈 강정’  ‘빛 좋은 개살구’ 라는 말이 있습니다.  

빛만 좋고 맛이 없는 개살구보다는 빛은 좀 덜해도 맛좋은 참살구가 되어야 합니다. 

속 내용은 썩어 있는 데 포장지만 일 억이었던 사람들이 신약 성경에 나옵니다. 바리새인들입니다.  

주님은 이들을 가리켜 ‘회칠한 무덤’이라고 하였습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마23:27)


주님에 대한 참 사랑이 없으면서도 깊이 사랑하는 척 포장하는 인생!

포장을 넘어 치장을 하다가 화장을 합니다.  분장까지 합니다.  

그리곤 변장을 하다가 위장하고 환장까지 합니다. 

그 마지막은 ‘끝장’입니다. 

포장 인생의 끝은 끝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