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1 15

사랑하는 권사님! 힘내세요!

하나님께서 비상간섭하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장로님의 마음 가운데 주님의 평강이 차고 넘치시며 코로나를 넉넉히 이길 수 있는 면역력과 항체가 형성 되길 기도합니다. 장로님을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모든 치유과정이 순조롭게 하시고 회복의 때를 앞당겨 주시리라 믿고 기도합니다. 곁에서 손모아 기도하고 계시고 함께 고통의 짐을 지시는 권사님을 성령님께서 강하게 붙잡아 주시고 코로나 바이러스에 강한 면역력을 허락하시길 소망합니다. 피곤치 않게 하시고 주님께서 강한 오른 팔로 붙잡아 주시리라 믿습니다. 무더위가 계속되니 나이듦?을 인정하게 됩니다. 오미크론 후유증에서 겨우 벗어나는가 했는데 더위로 인해 조금은 지쳐있습니다. 그러나 때를 따라 도우시는 주님의 손길을 맛보게 하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분명 주님의..

72. 사울의 언어

[기도]​​ ​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를 떠나 두려움에 잡힌 사울 같이 영적 고아가 되지 않게 하소서. 아버지의 손을 평생 붙잡고 살아가게 하소서. [말씀]​ ​ '6 사울이 다윗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함을 들으니라 그 때에 사울이 기브아 높은 곳에서 손에 단창을 들고 에셀 나무 아래에 앉았고 모든 신하들은 그의 곁에 섰더니 7 사울이 곁에 선 신하들에게 이르되 너희 베냐민 사람들아 들으라 이새의 아들이 너희에게 각기 밭과 포도원을 주며 너희를 천부장, 백부장을 삼겠느냐' (삼상22:7) [묵상] ​ 사울의 언어에 대하여 묵상해 보았습니다. 사울의 언어는 들으라! 즉 쉐마(들으라, 이스라엘아)와 같이 ‘들으라, 베냐민 사람들아’ 하나님의 언어처럼 명령합니다. 분노로 가득차, 자신이 믿을 수..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마28:1-10)

그가 말씀하시던 대로!(마28:1-10) 앞장에서 암울했던 예수의 수난과 죽음에 관한 내용이었다면, 본문은 예수의 부활이라는 엄청난 기쁜 소식을 기록하고 있다. 무덤에 갔던 여인들은 예수 부활의 첫 증인이 되었다. 천사는 두려워 떠는 여인들을 안심시키며 예수께서 부활하셨음을 고지했다.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예수의 부활은 또 하나의 구속사의 언약 성취다. 그래서 ‘살아나셨다’는 것은 기독교의 근간이 되는 말씀이다. 부활은 ‘복음의 핵심’이라는 말이다. 우리는 십자가의 예수만이 아니라, 정확히 말하면 예수의 부활을 함께 믿어야 한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롬10:9)” “그가 여기 ..

직립보행 하는 강아지

직립보행 하는 강아지 언덕을 깡충깡충 뛰어가는 푸들 한 마리, 그런데 그 모습이 마치 사람처럼 직립보행을 합니다. 강아지의 이름은 '코라 로즈' 2017년, 차에 치여 앞다리 뼈가 완전히 산산이 조각나고 골반도 부러진 심각한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결국 감염이 심해 앞다리 모두를 절단하게 됐고 동물구조단체의 보살핌을 통해 점차 뒷다리에 힘을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일어서서 두 발로 걷기 시작했습니다. 녀석은 뒤뚱뒤뚱 춤추는듯한 모습이지만 씩씩한 태도를 잃지 않습니다. 인생에서 찾아오는 어려운 상황에 닥쳤을 경우라도, 분명히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지혜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시련을 극복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기적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 오늘의 명언 시련이란 꼭 ..

다시 기억하지 않으심 (히 10:1-18)

"17 또 그들의 죄와 그들의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18 이것들을 사하셨은즉 다시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릴 것이 없느니라 "(히 10:1-18) 이전에 지었던 죄들이 매일 생각난다면 참으로 끔찍할 것입니다. 편안하게 하루를 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용서를 받고 해결된다면 발을 펴고 깊은 잠을 잘 수 있습니다. 율법이 가진 기능은 죄를 기억하고 죄를 깨닫게 합니다. 그래서 제사를 지낼 때마다 이전의 죄들이 다시 생각이 납니다. 죄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살아나서 다가옵니다. 그래서 해마다 속죄제를 통하여 죄를 잠시 묶어놓습니다. 하지만 다음해에 다시금 제사를 드릴 때 자신이 죄인임을 알게 됩니다. 동물의 피로서는 죄를 없이 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죄를 1년마다 기억나게하는 동물의 ..

두번째 나타나실 예수님 (히 9:23-28)

"28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히 9:23-28) 지금은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 사이에 살고 있습니다. 이미 이뤄진 하나님 나라와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하나님 나라 사이에 살고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예수님은 두번째로 나타나십니다. 즉 재림하시어서 둘째 부활과 둘째 사망을 집행하십니다. 죄로 인하여 부패된 세상에서 믿음을 감당하는 것은 참된 성소인 새 하늘과 새땅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여 죄가 없으며, 참된 안식이 있는 나라가 있기 때문입니다. 참된 성전인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살 날을 바라보며 오늘을 살아갑니다. 참된 성전인 하나님 나라에 ..

정채봉 : 콩씨네 자녀교육 / '광야 다음은 가나안입니다'

인문학의 주인은 하나님, ‘인문학을 하나님께’ 오늘은 정채봉 님의 시 「콩씨네 자녀교육」을 하나님께 드리며 ‘광야 다음은 가나안입니다’라는 주제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콩씨네 자녀교육 광야로 내보낸 자식은 콩나무가 되었고 온실로 들여보낸 자식은 콩나물이 되었고 광야 속에서 콩은 콩나무가 되고, 온실 속에서 콩은 콩나물이 됩니다. 아브라함, 야곱, 요셉, 다윗, 엘리야 등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영웅들은 모두 광야를 통과하였습니다. 광야 속에서 자아가 죽는 법, 하나님만 바라보고, 하나님만 사랑하는 법을 더욱 배워 전전후 사역자가 됩니다. 사람은 자식을 사랑한다면서 색동옷을 입히지만, 주님은 그를 사랑하셔서 색동옷을 벗기고 광야로 보내십니다. 야곱의 편애로 색동옷을 입은 요셉은 죽음의 구덩이에 빠지지만,..

누구를 위해, 무엇 때문에 사십니까? (2022년 8월 1일 월요일)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누가복음 12:19). 교만은 자기 자랑을 많이 하고 허풍이 심한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신 ‘어리석은 부자’의 잘못은 자기 밖에는 더 생각하지 못하는 태도였습니다. 이기적 태도는 교만에서 비롯됩니다. 그가 하는 말 가운데는 “나”라는 표현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내 곳간, 내 모든 곡식, 내 영혼, 내가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는 등 그가 얻은 곡식을 온통 자기를 위해서만 쓰려고 합니다. 이 사람에 대해 예수님은 지적하시기를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21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인생에서 하나님과 ..

의인 (2)(막 2:16)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막 2:16) 우리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게 아니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앞서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미가 쓸데없다는 말씀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말씀은 특별한 해석이 없어도 그 뜻이 우리에게 그대로 들어옵니다. 우리도 평소에 아파야만 병원이나 의사를 생각합니다. 의인은 의사를 필요로 하지 않는 건강한 사람처럼 하나님을 필요로 하지 않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이 말의 의미를 조심스럽게 생각해보십시오. 그들은 하나님을 믿을 필요가 없을 정도로 의로운 사람이라는 뜻이기도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는 사..

의인 (1) (막 2:16)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막 2:16) 왜 죄인들과 어울려 다니느냐는 서기관의 불만을 듣고 주신 예수님의 이 말씀은 그야말로 촌철살인입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 없듯이 의인에게는 예수가 필요 없다는 말보다 더 정확하게 인간의 내면을, 그리고 예수의 정체성을 설명할 수 있는 말은 없습니다. 그런데 사실 의인(義人)은 구약성서의 중심 사상입니다. 개인과 사회를 전체적으로 의로움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합니다. 그들의 종교의 의식으로부터 먹거리 문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게 그렇습니다. 노아는 그 당시에 유일하게 의로운 사람이었으며, 욥도 역시 의로운 사람이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