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문화 변혁, 핵심 읽기](30) 재난 대비 ‘생명 존중’ 가치관이 확실한 대책 ▲ 신국원 교수 세월호 사건 이후 재난방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재난은 ‘마른 하늘에 날벼락’같은 우발적이며 불가항력적 요소가 있긴 합니다. 그래서인지 영어의 재난을 뜻하는 disaster는 헬라어 ‘별’(아스터)에 ‘나쁜’(두스)을 의.. 좋은 말씀/신국원교수 2016.10.02
[기독교문화 변혁, 핵심 읽기](29) 선거문화 선거는 하나님 통치 실행하는 기회 ▲ 신국원 교수 선거 구호만큼 시대상황을 잘 반영하는 것도 없습니다. 그 옛날엔 “배고파 못살겠다 죽기 전에 갈아 치자”가 압도적이었습니다. 그 후엔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가 대세였고요. 독재타도와 민주화가 뒤를 이었습니다. 지금은 배.. 좋은 말씀/신국원교수 2016.09.30
[기독교문화 변혁, 핵심 읽기](28) 가족의 조건 가족에게 ‘신앙의 길’을 보여주세요 ▲ 신국원 교수 날씨가 화창해지는 5월이 되면 곳곳에서 새끼를 낳아 돌보는 동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오래 전 캐나다에서 새끼들을 품고 있던 거위를 본 적이 있었습니다. 어쩌다 사람들이 다가오면 사납게 공격하며 새끼를 보호하려 애쓰는 것을.. 좋은 말씀/신국원교수 2016.09.28
[기독교문화 변혁, 핵심 읽기](27) 통신 천국의 명암 꺼져있는 소통을 다시 연결하세요 ▲ 신국원 교수 이른 아침 본의 아니게 화장실 옆 칸에서 들려오는 앳된 목소리를 듣게 된 적이 있었습니다. 별 것 아닌 내용으로 긴 통화를 하는 중이었습니다. 영원히 계속될 것 같던 통화는 결국 이렇게 끝나더군요. “야, 다른 통화 들어온다 끊어. .. 좋은 말씀/신국원교수 2016.09.27
[기독교문화 변혁, 핵심 읽기](26) 문화의 정수기 운동 가정의 ‘문화 필터’는 깨끗합니까? ▲ 신국원 교수 ‘문화정수기 운동’이라는 것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언젠가부터 수돗물을 그냥 마시는 사람이 없듯이 문화도 걸러야 한다는 것에 착안한 시민운동이었습니다. 가정으로 문화를 배달하는 텔레비전이며 인터넷과 스마트폰에도 정수.. 좋은 말씀/신국원교수 2016.09.26
[기독교문화 변혁, 핵심 읽기] (25) 미디어 이해와 활용 수동적 시청자서 적극적 비평가로 ▲ 신국원 교수 캐나다의 유명한 언론학자 마샬 맥루한은 “미디어는 마사지요 메시지”라고 했습니다. 그의 말은 문화에서 미디어의 역할이 무엇인지 매우 잘 보여줍니다. 실제로 텔레비전, 인터넷, 영화와 SNS가 만들어내는 말과 유행은 우리의 머리.. 좋은 말씀/신국원교수 2016.09.24
[기독교문화 변혁, 핵심 읽기] (24) 비극의 치유 복음의 능력으로 근원적 치유해야 ▲ 신국원 교수 고난주간이 지나고 부활주일 예배를 드리면서도 우리는 여전히 슬픔에 젖어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비탄에 빠지다”라는 언론의 표현은 과장이 아니었습니다. 온 국민이 ‘세월호’ 실종자들의 생환을 위해 안타깝게 기도하는 가운데.. 좋은 말씀/신국원교수 2016.09.22
[기독교문화 변혁, 핵심 읽기] (23) 세계화와 다문화 시대 교회, 사회 통합과 조화의 주체로 서야 ▲ 신국원 교수 캐나다의 토론토는 다중문화정책을 내세운 대표적인 도시입니다. 공식언어도 영어와 불어 두 가지를 사용합니다. 시내 곳곳에 작은 이태리와 남미 지역이며 차이나 타운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 거리도 있습니다. 월드컵이.. 좋은 말씀/신국원교수 2016.09.20
[기독교문화 변혁, 핵심 읽기](22) 쉼의 문화: 일과 놀이의 균형 온전한 생명의 안식을 회복하세요 ▲ 신국원 교수 벚꽃이 활짝 핀 지난 주 학교 채플에서 전도서 12장 12~14절을 본문으로 청년의 때에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창조주를 기억하며 성실히 살라고 설교했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케 하느니라”는 12절에 더 .. 좋은 말씀/신국원교수 2016.09.19
[기독교문화 변혁, 핵심 읽기] (21)팩션 문화 왜곡 걸러내는 ‘문화정수기’ 역할 중요 ▲ 신국원 교수 제목은 <노아>지만 주인공은 요즘 유행어대로 “낯설었습니다.” 노아만 아니라 이야기 전체가 아주 “낯섭니다.” 영화 <노아>는 성경과 달리 방주에 탄 두발가인이 함을 부추겨 아버지를 죽이려 합니다. 환경주의자 노.. 좋은 말씀/신국원교수 2016.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