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문화 변혁, 핵심 읽기](40) 명절의 기쁨 사랑은 나누며 신앙은 바로 세우는 기회로 민족의 최대 명절 한가위를 맞았습니다.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았으면 하는 일년 중에 가장 좋은 절기입니다. 가족이 모두 서울에 사는 저는 시내 교통이 한산해 좋고 밀린 일들을 할 수 있는 짬을 얻어 더 즐겁습니다. 무엇보다도 반가운 .. 좋은 말씀/신국원교수 2016.10.21
[기독교문화 변혁, 핵심 읽기](39) 공포물 문화 두려움 이기는 근원은 하나님 사랑 여름이 되면 납량을 앞세운 공포물이 범람하곤 합니다. 나이든 이들 중엔 <전설의 고향>이나 <드라큘라> 같은 공포물을 접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인터넷에는 그보다 몇 십 배 더 엽기적이며 잔혹한 영상을 어린이들에게까지 무차.. 좋은 말씀/신국원교수 2016.10.19
[기독교문화 변혁, 핵심 읽기](38) 단순한 삶 절제는 은혜, 감사하며 누리세요 세상의 아픔은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해 한탄하거나 가진 것을 지키려고 애쓰는 것 중 하나에서 온다는 말이 있습니다. 거리에서 어린애 둘이 동네가 떠나가라 울며 싸웁니다. 형이 백 원짜리 동전을 주웠는데 동생이 그걸 뺏으려다 울자, 형은 안 주려고 .. 좋은 말씀/신국원교수 2016.10.18
[기독교문화 변혁, 핵심 읽기](37) 휴가와 안식 창조질서의 리듬을 따르세요 더위와 일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쉴 수 있는 휴가철이 왔습니다. 휴가 계획은 세우셨는지요? 어떤 이들은 휴가철이면 도리어 머리가 아프다고 호소합니다. 평소 직장에 매여 있던 가장들은 가족들을 위해 무엇인가 이벤트로 봉사해야만 한다는 부담.. 좋은 말씀/신국원교수 2016.10.16
[기독교문화 변혁, 핵심 읽기](36) 지속가능성 문화 창조질서의 축복을 지켜가세요 ▲ 신국원 교수 어느 식당이 이렇게 광고를 했습니다. “음식값은 이미 당신의 할아버지가 냈으니 마음껏 공짜로 드세요.” 한 손님이 실컷 먹고 문을 나서는데 주인이 부르더랍니다. “돈을 내고 가셔야지요.” “할아버지가 냈다면서요?” “물론입니다.. 좋은 말씀/신국원교수 2016.10.13
[기독교문화 변혁, 핵심 읽기](35) 웰빙과 힐링 예수 그리스도 복음으로만 힐링 ▲ 신국원 교수 배고픔을 넘어 죽도록 즐기기에 나섰던 문화가 한 단계 더 진화했습니다. 잘 먹고 잘 살자는 웰빙 바람이 그것입니다. 이 문화의 대표격인 ‘로하스’(LOHAS) 운동은 말 그대로 지속가능한 건강한 삶(Lif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을 지향합니다... 좋은 말씀/신국원교수 2016.10.11
[기독교문화 변혁, 핵심 읽기](34) 정의로운 문화를 위하여 ‘패거리’ 극복할 화해자 역할해야 ▲ 신국원 교수 갑자기 “의리”가 대세입니다. 한 음료회사의 기발한 광고가 대박을 터트렸기 때문인데 그만큼 신뢰가 아쉽고 그리운 탓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의리나 신뢰는 인간 관계에서 중요한 덕목 중 하나입니다. 문제는 그것이 이기적이.. 좋은 말씀/신국원교수 2016.10.10
[기독교문화 변혁, 핵심 읽기](33) 먹든지 마시든지 음식낭비는 곧 생명의 낭비입니다 ▲ 신국원 교수 학창 시절 가난해 바짝 말랐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년의 나이는 어쩔 수 없는지 몸이 옛날 같지 않습니다. 더욱이 사랑 받는 목회자가 된 후로 교우들의 식사 초대를 받을 때면 생각이 많아진다고 합니다. 살찌는 것이 염려되어.. 좋은 말씀/신국원교수 2016.10.07
[기독교문화 변혁, 핵심 읽기](32) 거듭난 축구 공정한 축구경기 ‘샬롬의 축제’돼야 ▲ 신국원 교수 온 나라가 축구 열기로 또 다시 떠들썩합니다. 감독의 희망처럼 8강에 진출하기라도 한다면 거리는 응원인파로 뒤덮일 겁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붉은악마가 비성경적이니 하얀천사 운동을 벌여야 할까요? 경기가 예배시간과 겹.. 좋은 말씀/신국원교수 2016.10.05
[기독교문화 변혁, 핵심 읽기](31) 신앙과 교양 그리스도인, 시민적 교양 갖춰야 ▲ 신국원 교수 최근 한 언론이 국무총리 후보가 교회에서 한 언행을 비판하는 보도를 내자 이에 대한 찬반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은 우리 사회가 다원화될수록 점점 더 잦아질 것이 분명합니다. 왜 예수님께서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 좋은 말씀/신국원교수 2016.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