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화살이 나를 찌르고 주의 손이 나를 심히 누르시나이다. 주의 진노로 말미암아 내 살에 성한 곳이 없사오며 나의 죄로 말미암아 내 뼈에 평안함이 없나이다. 내 죄악이 내 머리에 넘쳐서 무거운 짐 같으니 내가 감당할 수 없나이다"(시편38:2-4) 다윗은 하나님의 화살이 자신을 찌르고, 하나님의 손이 자신을 짓누르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으로 자신의 몸에 성한 곳이 한 곳도 없고, 자신의 모든 뼈에도 평안이 없고, 자신의 머리도 무거운 짐으로 가득해서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고 탄식합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렇게 탄식했을까요? 다윗은 이런 고통이 자신의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온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의 거울에 자신을 비추어 보고, 성령님의 조명하심에 비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