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상거래(신25:13-16) 고대 근동에서는 정직하지 못한 자들은 서로 다른 두 개의 추나 되를 이용하여 물건을 살 때는 그중 무거운 추나 큰되를 이용하고 팔 때는 가벼운 추나 가벼운 추나 작은되를 이용하여 부당이득을 취하는 악행을 범하였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공의와 정의로 하나님을 섬기고 성실과 부지런함으로 이웃을 대하여야 했으므로 하나님 앞에서 가증한 눈을 속이는 가증한 일을 해서는 안 되었다. 특히 본문은 같지 않은 추나 되는 아예 보관하지 말도록 명령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5:22)’는 말씀이다.